(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장애인 페스티벌’을 시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포함 관내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초청가수인 신바람 이박사 및 장애인 합창단의 1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장기기증 희망서약 전달식이 진행됐다. 3부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관내 공공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이 이용자의 도서 대출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개선 및 확대 운영한다. 도서 상호대차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을 때 관내 다른 도서관에 있는 도서를 신청하여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간 상호대차 도서 발송 및 도착일이 상이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상호대차 진행 절차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도착 안내 알림톡 외에 도서 발송 단계의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발송 및 도착 안내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자들이 도서를 받기까지 불필요한 기다림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5월부터 만선도서관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하게 돼 공공도서관 7개관, 공립작은도서관 6개관으로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도서 상호대차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 서비스 개선 및 확대 운영함으로써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도서 이용 접근성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주변의 무관심 속 잊혀져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광주시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간을 기념해 16개 읍면동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음식점을 방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를 새긴 일회용 앞치마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신고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05년 8월 16일 구성된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민관협력의 컨트롤타워로, 매월 16일이 있는 주간을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간’으로 선정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선열(읍면동) 위원장은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청각장애인 및 난청가구 40가구에 LED 불빛초인종 설치를 지원하는 ‘희망의 불빛 초인종’사업을 추진했다. LED 불빛 초인종은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실내에 있는 LED 수신기에서 불빛과 소리를 동시에 표출해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이 시각 정보로 벨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장치다. 이날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방문해 LED 불빛 초인종을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은 난청가구의 한 어르신은 “귀가 점점 어두워져 손님이 찾아와도 듣지 못해 문을 열어주지 못하는 일이 생겨 답답했는데 불빛 초인종을 설치해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탁찬길·박준호 공동위원장은 “의미 있는 날에 우리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 이웃과의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관내 학생의 정신건강 관리 지원을 위하여 구성한 ‘학생 정신건강 증진 지원단’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 정신건강 증진 지원단은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적기 대응을 위하여 구축한 정서․행동특성검사 협의체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부초등학교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초등 1․4학년, 중 1학년 및 고 1학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선별된 관심군 학생들을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은 지난 24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광주시의 재난 예방 대책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신청, 집중 호우 등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우선 최 의원은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 광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위험 지역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등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산지의 분포도가 인근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실정이며, 이에 따른 급경사지 및 기타 안전시설 등이 재난·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광주시는 22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617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남한산성면, 퇴촌면 마을이 고립되는 등 공공시설 782건, 사유시설 479건 등 1261건의 피해와 이재민 567명이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례가 있다. 최 의원은 "광주시가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본적인 행정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제2의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 특히 어린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의회는 24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301회 임시회에서는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기타8건 등 총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내용을 살펴보면,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1000만원을 삭감한 1조5157억700여만원으로 수정가결했으며, ‘광주시 시민의 날 전부개정조례안’등 14건의 조례안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을 심사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02회 제1차 정례회‘회기동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감사기간 및 대상 등을 명시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승인하기도 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각종 조례안 등 시민들과 밀접하게 연결된 안건들이 많아, 그 어느때보다 심도있게 심의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광주시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19일 경기도 양평 힐하우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통합 중등 교감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및 인사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와 하남 지역의 중등 교감 및 교무부장 43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5년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가 초래할 학교체제의 커다란 변화를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인사 책임자인 교감이 알아야 할 인사 관련 법령과 지침에 대한 연수도 함께 실시됐다. 고교학점제 관련 주제는 서원고 간호익 교장이 강의했다. 고교학점제의 진행 방향과 그에 따라 제기될 현실적 문제에 대한 관리자의 고민 지점을 짚는 형식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교육과정 유연화와 학생 선택중심 과목 구조 개편으로 인한 교원소요의 문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교급 간의 진로 지도 연계 문제 ▲미도달 학생 지도에 대한 보충지도 방법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른 평가방식의 전환과 대입 체제 개편 ▲고등학교 학년별 진로교육 로드맵 설정 ▲교육과정 편성과 공강 시간에 따른 학생 관리 방법 ▲창체 시간의 재구조화 ▲학교와 학교 밖 기관의 교육적 연계 ▲행정 업무에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21일, 24일 2일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학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및 학교생활인권규정 운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생활인성교육 업무담당 보직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 및 지구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인권옹호관의 학교생활인권규정 운영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규정 제·개정 절차에 관하여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생활과 관련한 학교 내 갈등 증가에 따른 학교 현장 업무 지원을 위해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 보직교사의 업무이해도 제고 연수 △학생생활지도 기반이 되는 학교인권규정 운영 방안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학교생활인권규정 제·개정 절차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다룬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광주하남 지구별 학생생활교육협의회는 학교급과 지역을 고려하여 14개 지구로 구성되어 학생생활교육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의 기구로 각 지구별 생활교육 협의회는 간사교가 구성되어 있다. 간사교는 상시적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상반기, 하반기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지역 소속교 업무담당자 간 예방적 생활교육 및 지역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초월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20일간 초월읍 도평리 일원 곤지암천 약 1.1km 구간에서 ‘수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곤지암천 내 산책로는 5만 초월읍민들의 쉼터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2022년 8월 집중호우시 떠내려온 잡목들이 쌓이면서 곤지암천 내 산책로의 미관을 저해하고 하천 유지관리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광주시(지역개발과)와 협의 후 사업비를 재배정 받아 이번에 수목 제거작업을 하게 된 것이다. 도평2리장,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 대표들은 “수년간 요청했던 주민 숙원사업이 이번에 해결돼 지난 수해로 생긴 아픔이 치유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현 초월읍장은 “읍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시에 건의해 산책로 주변 다른 구간에 대해서도 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읍 자체 정화활동에도 힘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