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명예의 전당에서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장난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영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 10명이 참석해 장난감 160개와 크리스마스 키트 40상자를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으로 매홀로타리클럽은 명예의전당 ‘새싹’ 등재 기준인 3천만 원 이상 후원 실적을 충족했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 김민영 회장은“2024년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다”며 “명예의전당 새싹에 등재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명예의 전당 등재를 축하하며, 클럽의 활동이 지역의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더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이번 기부와 명예의전당 등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오산시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사업이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해 지난 9월 시군에서 제출한 정책개선 사례 중 전문가 및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개 사업을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20일 경진대회 발표를 통해 온오프라인 청중평가단 심사 점수 40%,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 60% 합산으로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7개 사업을 결정했다. 오산시는 중앙도서관 김정미 주무관이 발표자로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주제로 ▲ 도서관 이용자 성별분리통계 산출 ▲ 직장인 및 주양육자 외 가족구성원 돌봄 가능 시간대 강좌 개설 ▲ 문화강좌 강사 성인지교육 이수 등 도서관 개선 현황을 소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도출된 정책 개선사항들을 적극 이행하겠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올해 7번째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을 진행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홍보, 자연물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서 참가한 시민들과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만드는 장을 확산하기 위해 혹서기인 8월, 폭우로 인한 9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운영했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눔장터를 통해 환경에 대한 직·간접적인 문화 체험기회로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환경보전 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조직운영 우수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14곳 만이 선정되는 조직 운영 부문 평가에서 오산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또 한 번 행정혁신의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시는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 구조를 재설계하고, 조직 내 중복된 기능을 제거하는 등 혁신적 시도를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다각적인 개선책과 지속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시정을 운영해 시민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에 거쳐 시립호반야호어린이집, 매홀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아 7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어린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쓰레기는 내손으로, 분리수거 함께해요!'를 주제로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재활용품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산하 단체인 오산시학교학부모회장단연합회의 정은경 사무국장이 특별강사로 진행됐다. 동화 내용을 접목한 시청각 자료와 분리배출 체험 실습으로 원아들이 흥미롭게 환경문제와 쓰레분리 배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유익한 시간이 됐다. 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회장은“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립매홀어린이집 송미숙 원장은 “여성단체협의회 방문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알려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난 22일, 수원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제48회 졸업식에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발달장애인 여성 두 명이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했다. 이들은 지난 30여 년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거주하는 동안 특수학교 중등 과정을 마쳤고, 이후 시설 폐쇄로 인해 지난 2021년 오산아이엘센터가 관리·운영하는 장애인자립생활주택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듬해 고등학교 입학의 꿈을 이루었다. 발달장애인 서 씨와 박 씨는 오산에서 학교가 있는 수원 고등동까지 월 2회(일요일) 등교를 해야 했고, 평일엔 온라인 수업을 이수해야 했다. 등교해야 하는 날엔 아침 일찍 준비해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교하고 연 20회 3년간 총 60회 등·하교 하는 등 모든 과정을 무사히 이수하고 졸업장을 수여하게 됐다. 당당히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서ㅇㅇ 씨는 "3년간의 등굣길은 마치 소풍 가는 기분이었다."며 "뇌병변이 있는 박ㅇㅇ이 보행이 쉽지 않아 함께 등·하교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동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ㅇㅇ 씨는 "학기 초엔 사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은 23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2024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미선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협의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통일시대 토크콘서트, 평화통일 음악회, 북한 등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미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 자문위원님들의 통일안보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물려주기 위해 통일 및 안보 교육 활동에 더욱 힘써 나아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지역 내 임산부들 대상으로 ‘태교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태교교실은 ‘세상에 하나뿐인 양말목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엄마와 태아의 애착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트리를 만드는 활동으로 태아에게 감각자극 및 소근육 활동을 통한 두뇌자극 ▲임신성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태교교실을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태아와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교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달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태교교실 외에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한 맘스톡톡 사업을 운영하는 등 임산부를 위한 건강관리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한사마리아인 교회로부터 선물꾸러미 100개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선한사마리아인 교회와 교회 부설 단체인 사랑의봉사단이 함께 과자·음료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은“선한사마리아인 교회의 후원 덕분에 장애인분들이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선한사마리아인 교회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선한사마리아인 교회는 2022년부터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식료품을 직접 배달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17일과 20일 양일간 오산시 누읍동과 두곡동 소재 시설하우스에서 오산시청 관계자,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오산농협, 지역자율방재단, 농촌지도자·농업경영인오산시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피해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최대 38㎝ 이상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설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이날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내 고사한 작물을 걷어내고 비닐, 보온덮개 등의 영농폐기물을 벗겨내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설 피해 규모가 전국적으로 과거에 비해 10배 이상 크고 피해지역에 눈이 녹지 않아 현장 접근 및 인력수급이 어려워 복구에 어려움이 있어 피해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일손 돕기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겨울철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오산시민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