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장애학생 건강권 보호와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건강관리지원’을 시작한다. 특별건강관리지원은 학교 내에서 장애학생에게 호흡과 섭식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가래 흡인(석션), 경관영양(피딩)과 같이 필요한 의료 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학교의 전문 의료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의 경우, 학부모나 활동지원인이 직접 학교로 와서 해당 의료 지원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의료기관 3곳과 일반 병·의원 2곳은 의료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장애학생 건강권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별건강관리지원에 참여하는 병·의원은 새안산의원(안산), 부천시민의원(부천), 느티나무의원(구리), 참조은병원(광주), 수아내과의원(고양) 등 5곳이다. 5곳의 병·의원은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 24명이 다니는 학교에 간호사가 순회 방문하거나 상주하는 형태로 특별건강관리 지원을 한다. 새안산의원은 안산의 송호초와 안산대월초, 수아내과의원는 고양 용정초를 담당하고, 느티나무의원은 구리 구지초와 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꿈의대학’이 오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2학기 문을 연다. 2학기 강좌는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 기관이 참여해 1천66개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유형별로 방문형과 거점형으로 나뉘는데, 도교육청은 2학기에 학생이 대학이나 기관으로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 529개, 대학이나 기관 강사가 지정 장소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537개를 개설했다. 2학기에는 청소년 1만 9천 193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경기꿈의대학은 21일부터 25일까지 강좌별로 8주간 17차시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이후에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고·감염병 예방 수칙 사전 교육 등 고등학교, 교육지원청, 강좌 운영 기관이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꿈의대학은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모여 분야별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진로역량을 키우고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는 혁신학교 실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학교가 제안하는 보다 과감한 교육과정을 교육청이 받아 들여 2021년부터 5년 동안 교육과정 편성・운영, 예산, 연구・행정 인력을 지원하는 학교다. 4년 이상 혁신학교를 운영한 학교가 단독으로 제안하거나, 혁신학교 경력이 다른 여러 학교 혹은 학교와 마을 단위로 제안할 수도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교육지원청이 추천하면 도교육청은 검토해 11월께 최종 2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검토는 △학교혁신 성과 △지역사회 연계 실적 △학교와 마을 관계자 면담 △지역 교육환경 요소를 현장 확인으로 진행한다.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는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변화와 2022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앞서 학교의 교육과정 결정권,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학교나 마을이 처한 어려움 극복, 생태·평화 등 시대 요구 반영 등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마을 단위 변화를 이끄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치원 교육력과 위기 대응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사립유치원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유치원 원격 수업 운영과 놀이 중심 교육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참여자들은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 운영 역량 강화 △유치원 원격수업 운영 사례 나눔 △놀이중심교육과 원격수업 학부모 교육 △유치원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 필요성 △위기 대응 사례와 정보 공유 등 유치원 교육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유치원 놀이중심교육과 원격수업 운영, 위기대응력 강화 방안 마련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연수에서 나온 의견은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현장과 밀접한 유치원 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17일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의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다함께 꿈의학교-Youth Maker’운영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그 중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업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과 출연기관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진로 경험을 제공하는 꿈의학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는 ‘Youth Maker’꿈의학교는 A.C반(Atonomous Car, 자율주행자동차), D.P반(Drone Pilot, 드론) 2개 과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력 및 분석력을 길러 4차 산업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Youth Maker’꿈의학교는 광명시 학교 안팎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중 참여학생을 모집하고 10~12월 8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광옥 교육장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다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자유학년제 정책 공감 포럼’을 연다. 포럼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활동이 기초학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자유학년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자녀 양육 방향에 대한 학부모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학부모로 구성한 패널 3명과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250명이 참여한다. 1차와 2차는 이달 17일과 24일 오후 7시, 3차와 4차는 다음 달 8일과 15일 오후 7시에 경기교사온TV에서 실시간 진행한다. 포럼 주제는 1차 미래교육 미리 보기, 2차 미래사회 핵심 역량, 3차 중학교 교육과정, 4차 자유학년제와 학생 성장이다. 특히 3차 포럼에서는 자유학년제의 개념, 자유학기 활동 영역 소개, 수업 운영 방법, 평가와 피드백 등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안내한다. 1차부터 4차까지 포럼이 끝나면 경기교사온TV에 포럼 영상을 탑재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포럼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님들에게 중학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듬해 5월까지 안성 일죽초와 이천 설성초, 김포 고창초와 부천 송내고 등 도내 학교 4곳에 ‘생태 숲 미래학교’를 추진한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 가운데 하나로 학교 안 생태 숲을 통해 생태 가치 이해와 학습, 휴식과 놀이가 있는 생태 중심 학교 환경을 마련하고 생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총 4곳을 추진하는데, 학교 안에 생태 숲을 만드는 ‘학교환경 생태 전환’과 기존 학교 안 녹지를 활용한 ‘교육과정 생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환경 생태 전환 미래학교는 김포 고창초와 부천 송내고에 추진하고 있다. 두 학교는 학교 숲, 숲 놀이터, 실내 녹화, 숲 카페, 에코 센터 등 학습과 휴식, 놀이가 있는 환경을 다음 해 5월까지 마련한 뒤 생태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숲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생태 전환 미래학교는 안성 일죽초와 이천 설성초가 추진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교과연계 생태교육과정, 마을기반 생태 전환교육, 생태 전환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 등 환경 문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1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연구원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연구원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정책 연구와 교육을 통해 보훈정신 계승발전과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경기지역 혁신교육 발전과 국가 보훈정신 계승연수 교육의 다양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양 기관의 연구 및 교류활동 수행에 필요한 인력 및 연구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업무 공동실천 협조 약정’을 함께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청렴 활동을 위한 기관간의 우수자료 공유 등 반부패 청렴업무 협력 지원 △청렴문화 정착, 투명·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공동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며, 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유튜브 방송인 ‘경기도교육청tv’ 라이브를 통해 9월 초 2학기 사업에 대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2학기에도 나아지지 않아 고3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원격 수업을 하고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한된 활동과 답답함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길어진 코로나19와 이어지는 장마 그리고 태풍으로 사회 전체가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위기를 다시 기회로 삼고 서로 응원하며 새로운 내일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경기도교육청은 ‘평화의 숲을 오는 18일 학생과 시민에게 개방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올해 5월까지 13억 원 예산으로 북부청사 앞 9,200㎡(2,783평)의 광장을 숲으로 조성했다. 학생, 교육공동체, 지역민이 함께 숲을 활용하며,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녹색공간이다. 4개 학교가 기증한 나무 37주와 남부청사 반송 1주를 포함해 수목 46종 5천 167주, 초본식물 12종 3천 250본이 4개월 동안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아 숲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블렌디드 러닝 실시간 ‘앙코르’ 방송을 한다. 이번 방송은 지난달 7일 경기 교사온TV ‘쉽게 따라하는 초등 블렌디드 러닝’ 방송 이후 현장 교원들의 추가 방송 요청에 따른 것이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채널 경기 교사온TV_초등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앙코르 방송 내용은 학년별 다양한 온라인 학습 도구 활용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 사례, 학급별 다양한 방법의 교사-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소통 채널 구축 사례, 학생, 교사, 학부모 협력 과정을 통한 질 높은 수업 만들기 방법 등이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10월 원격교육 선도학교 초등 사례집 3호, 11월 블렌디드 러닝 사례 나눔집 2호를 제작 ·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앙코르 방송 요청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원격 수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