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유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2020년 교육시설관리센터 통합 직무교육’을 한다. 교육에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25개 교육지원청 470여명을 대상으로 관련기관과 해당 기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2021 시설관리센터 운영 방향, 학교 조경 시설 유지관리, 학교 소방시설 유지관리, 학교 건축물의 역사 등이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교육시설관리센터가 학교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고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가평 유명산국립자연휴양림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주도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윤창하 제2부교육감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 업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 연계 체험 콘텐츠 발굴과 재구조화 협조, 상호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조와 인적·물적 자원 활용,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 이후 경기북부 지역 휴양림 내 숙박시설 활용과 산림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역량을 키우려면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두 기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최근 부천 지역 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후 수강생과 가족 내 감염이 연속 발생함에 따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급히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의심증상자의 출입제한을 위 학원 출입자의 발열 체크와 의심 증상자를 철저히 관리해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각 학원에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학원 내 거리두기 유지, 수업 중 환기하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수강생과 단위 학원에 다시 한 번 강조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소관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음악, 미술, 체육 등 실기 교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어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요구, 과태료 부과 및 집합제한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집단 감염 발생 학원의 경우 면밀히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자치단체와 함께 행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영양사 온라인 영양·식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영양사를 대상으로 매년 연수를 진행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급격히 받아들인 비대면 학습사회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도내 초중고 영양사 231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원격수업이 이어지면서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 속에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증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학생 스스로 영양·식생활 습관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기르고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건강한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을 연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연수와 쌍방향 원격연수를 병행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영상 제작법, 각종 앱을 활용해 학생 건강 관리·지원하기, 학교교육활동 연계 방안을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급식연구회를 중심으로 이번 연수 내용을 활용해 11월까지 총 12차례 온라인 병행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심으로 진행하던 영양·식생활 관리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생태 숲 미래학교’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간 비대면 연수를 한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 가운데 하나로 학교 안 생태숲을 통해 생태 가치 이해와 학습, 휴식과 치유가 있는 생태 중심 학교 환경 마련과 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는 생태 공간 전문가, 환경 교육 전문가, 생태 숲 미래학교 추진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연수는 생태적 가치를 담은 공간, 기후 위기·환경 재난 시대의 학교와 교육 미래, 우리가 경험한 학교, 우리가 기대하는 학교를 주제로 패널 발제와 초청 강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 교수의 초청 강연은 ‘포스트 코로나, 생태 숲 미래학교를 만나다’를 주제로 산업 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생태 중심 교육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은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학습권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독도상설전시관 디지털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독도 강치,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라는 디지털콘텐츠는 게임 기반 학습 형태로 독도의 △인물 △지리와 영토 △침탈 △역사 △생태와 자원 △문화와 예술 등 관심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자기 속도와 수준에 맞는 개별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참가자는 스마트기기로 접속한 온라인 디지털프로그램 속 과제를 해결하면서 스스로 각종 독도 관련 내용을 찾고 자신만의 독도신문을 만든다. 디지털콘텐츠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있는 독도상설전시관에서 23일 시연회를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독도교육 담당자와 현장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연회에서 콘텐츠를 검토하고 사전-사후 교육활동 연계 방안을 구안해 12월 각 학교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독도 강치,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콘텐츠는 도내 평화통일체험학습장 경기 북부 집중으로 경기 남부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한 점, 실제 독도 방문의 어려움에 따른 독도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2015년 구축된 독도체험관 자료의 미래교육적 활용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차후 독도전시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일 경인교대와 공동으로‘경기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국제결혼가정이나 외국인 가정 자녀가 ‘나’와 ‘나의 진로’를 중심 주제로 정해 한국어로 발표하고 같은 내용을 부모 모국어로 다시 발표하는 대회로 올해가 8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동영상으로 진행한 지역별 예선 통과팀 총 20(초등 10, 중등10)팀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어, 러시아어, 파키스탄어, 필리핀어 등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 한국과 부모의 나라 간 문화를 비교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강점이 될 수 있는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로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 친구와 한팀을 이뤄 서로 언어를 바꿔 발표하는 특별부문을 마련해 상호문화 이해 기회를 확대했다. 중국어, 러시아어, 파키스탄어, 필리핀어 등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 한국과 부모님 나라 간 문화를 비교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가 영상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공개해 일반인들이 볼 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2020 중등 배움중심수업 나눔 한마당’을 4차례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한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원격-등교 병행수업(블렌디드 러닝) 경험 공유와 배움중심수업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방송은 ‘2020 경기 중등 배움중심수업 정책 실행 연구회’ 회원이 참여해 교과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 사례 나눔과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방송 주제는 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한 △전지적 자아 시점(미술) △사회적 거리두기(수학 외 5개 교과) △우리는 CEO다(과학) △함께 성장 writing(영어) △인생은 아름다워(사회 외 3개 교과) △같이는 가치를 더하고(도덕 외 5개 교과) △세상을 탐색하다(국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26일(https://youtu.be/IR-PdwBMdrE), 27일(https://youtu.be/nB6KkP2YhrU), 28일(https://youtu.be/Z9EIpa0Y6kw), 29일(https://youtu.be/hHwVAw4NBZc)에 접속하면 된다. 백경녀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4분기부터 ‘고1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고1 무상교육 시행을 앞당긴 것은 수차례 도의회 정책협의와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소속의원들의 간곡한 요청을 전폭적으로 수용해 결정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4분기 고1 무상교육에 2020년 고1 학생 11만5426명 대상 4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총 40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평균 34만87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학생의 28%, 교원의 24.1% 규모로 최대 규모이지만 2020년 보통교부금은 전국 21.73% 규모로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고1 무상교육을 조기 시행하지 못했다. 2020년 경기도교육청 보통교부금은 학생 한 명 기준 741만7000원으로 전국 평균 1억20만3000원에 비해 278만6000원씩이 부족하다. 또,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세수가 감소해 현재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 4219억 원, 경기도청으로부터 48억 원 감액 통보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다른 시・도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이지만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이월사업 등 세출예산 전반을 최대한 조정해 4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코로나19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및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교육체제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한 7종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각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교육: 온라인교육을 중심으로”에서는 코로나19가 야기한 학교의 변화를 온라인 수업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일상화된 재난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 좋은 수업에 대한 본질, 다양한 형태의 수업과 학교 운영 방식에 대한 실험의 필요성,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성 함양, 교사 전문성에 대한 재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코로나19와 교육: 학교구성원의 생활과 인식을 중심으로”에서는 실증적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확인했다. 코로나19 이후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생활과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고 코로나19로 드러난 가정 경제수준별 교육 불평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에 따라 재난의 일상화에 따른 비대면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에 중요성을 시사했다. “코로나19와 교육: 교육체제 전환에 주는 시사점”에서는 코로나19가 교육에 준 시사점을 교육 체제 전환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진부화된 교육체제를 ‘더 좋은 표준’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