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용자 편의 제공과 예산 효율 활용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 교육 시설의 자체 관리체계를 마련해 교육 시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기술을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에서는 설계비 1억 이상 공공건축물의 설계 전 사업 추진 절차와 일정, 예산 적정성, 건축디자인 기본방향, 디자인 관리체계 검토, 공공건축 자문 등을 맡는다. 기존에는 설계비 1억 이상 공공건축물의 경우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이 같은 역할을 맡아왔으나 지난해 12월 관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자체에도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설립을 추진, 이달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다. 센터 승인 이후 도교육청은 이달 28일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건축사 10명을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운영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신설학교의 적기 개교, 건축물의 기능에 맞는 적정한 방향 제시로 공공건축물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기정화장치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학교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업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안내서는 교육부의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 업무 안내서’를 학교 현장에 맞게 제작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다. 안내서는 △공기정화장치 이해 △설치 기준 △가동 및 관리 △유지·관리 계약 △점검 서식 △참고 자료 등으로 구성,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제작에 참여하고 실제 사례를 담아 현장감을 높였다. 도교육청 윤효 행정국장은 “학교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업무에 도움 주고자 설명서를 제작하게 됐다”며 “현장중심 행정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각각 북부청사와 용인 KB증권 연수원에서 ‘2020 교육(학교)협동조합 운영진 워크숍’을 열고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학교)협동조합은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협동조합 기반 교육경제공동체를 말한다. 또 학교 안 소비 물품뿐 아니라 방과후활동, 직업교육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만든 물건들을 생산·판매하는 곳이다. 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 운영 학교와 준비 학교, 어울림공간 조성 추진 학교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협동조합 운영 관련 안내와 협의 △운영 사례 공유 △소통과 나눔 등을 한다. 참가자들은 운영 방향성 재정립, 다양한 운영모델 인식 확대의 필요성과 학교 간 협력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교육(학교)협동조합이 다양한 가치를 품고 실천하는 미래교육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의 교육(학교)협동조합은 초등학교 5곳,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유·초·중·고 특수학교, 본청 계약심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연수를 했다. 연수에서는 계약심사 운영과 원가계산 작성 요령,, 물품·일반용역 주의 사항과 실제 사례, 공사·기술용역 분야별 컨설팅과 표준 품셈 개선 등을 다뤘다. 계약심사는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심사하고 검토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재정 건전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2년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도입 이후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10,663건, 대상사업비 44,022억원을 심사해 84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1,149건, 대상사업비 6,960억원을 심사해 116억원을 절감했다. 도교육청 김용호 재무담당관은 “계약사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직원을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며 “사례 중심 연수로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도서관 11곳이 지난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76개 각종 도서관이 참가한 가운데 총 20곳을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경기도는 초등 5곳, 중등 4곳, 고등 2곳 등 총 11곳의 학교도서관이 수상하는 등 17개 시 · 도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입상 내역은 국무총리 표창 소래고 1곳, 문화체육부장관표창 나눔초, 아인초, 은가람중, 동두천신천초 등 4곳, 교육부장관 표창 소화초, 송죽초, 대원중, 숭신여중, 의정부여고 등 5곳, 도서관위원회위원장특별상 금정중 1곳 등이다. 소래고는 ‘NIE 아침독서법’과 ‘책과 그림과 음악으로 하는 명상’등 수요자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눔초는 도서관 공간 혁신과 함께 교육과정에 바탕을 둔 특색 있는 독서 인문교육 수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 주도 독서활동과 교육과정 연계 협력 수업 등 도내 학교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0 장학행정협의회’를 29일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했다. 장학행정협의회는 해마다 도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 약 천 명이 참여해 교육청 역할, 학생과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코로나19가 교육의 미래를 앞당긴 올해, 협의회 주제는 ‘사회와 교육의 변화,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이다. 도교육청은 경기혁신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이어가고자 우리교육을 짚어보고 사회·경제 등 시대 변화에 따른 경기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교육에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사전·현장 질의 중심으로 분권과 자치시대에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과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논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에 교육은 공간의 개념, 교사의 역할,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오늘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경기교육, 나아가 우리교육에 대해 책임을 나누고 주어진 과제를 함께 풀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내 무선환경 수요 충족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기가급 속도의 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교내 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까지 1078억원을 투입해 와이파이 설치가 필요한 2425교 6만여 일반교실에 기존 스쿨넷 유선망과 연계해 와이파이 설치를 끝낼 방침이다. 설치를 완료한 이후에는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무선환경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에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송흥배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설치 추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응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 새로운 교육형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특별교실, 교과교실로도 무선망 구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초등학교 1, 2학년 중 한글 미해득 학생과 초등학교 3, 4학년 중 기초수학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부족한 학습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경기e학습터 원격학습 지원 119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시범 운영해 맞춤형 원인 진단, 학습 방향과 자료 제공, 학습 관리 등을 지원한다. 학생 지도는 경기도기초학력연구회 연구위원 등 현직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수업은 경기e학습터와 경기미래 에듀테크 솔루션 등과 연계해 매주 1:1 맞춤형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정보기록원 유재흥 원장은 “코로나19에 의한 원격학습 속에서 학력 격차에 대한 고민들이 학교 현장에 많았다”며 “현직 교사들이 원격학습의 학력 격차 완화와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록원은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만족도 등을 분석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9일 남부청사에서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자치 토론회’를 한다. 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며 주제는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지수 개발, 학부모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부모 학교참여 관련 법과 제도 등이다. 오프라인 현장 토론회에는 도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실무협의단, 교육청 관계자,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온라인 토론회는 학부모, 교원 등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29일에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주체의 하나인 학부모의 학교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통와 협력의 교육공동체 토론회가 학교자치를 이루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롯데장학재단과 학교도서관 ‘북드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북드림’은 롯데장학재단이 기증한 5억 4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도서 지원 신청을 받아 2017년 이후 학생 수 200명 미만 신설 학교, 도서관 전문 인력 미배치 학교, 학생 1인 장서 비율이 낮은 학교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102곳, 중학교 46곳, 고등학교 47곳 등 총 195곳을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이달 말까지 한 학교당 3백만원 상당의 도서를 학교도서관 등에 비치해 학생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기증받은 책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