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원숭이띠 주민들의 모임인 ‘매화동 나빌레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백미(10kg) 22포, 라면(16개입) 22상자, 휴지(30개롤) 22묶음으로, 추운 겨울철 생필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결성된 ‘매화동 나빌레라’는 매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8번째 후원으로, 단체는 100번의 나눔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은 나빌레라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희망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나빌레라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설 ‘연꽃노인대학’ 졸업식을 시흥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입학 어르신과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10기 졸업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연꽃노인대학’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및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총 8개월간 매주 1회 진행된다. 노래ㆍ댄스 수업과 연 1회 문화탐방 및 소양 강좌로 진행되며 수업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졸업장이 수여된다. 2024년에는 수강생 40명 중 39명이 졸업증서를 받으며, 올해까지 총 10기 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제10기 졸업생 39명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부회장 및 김장철 학장, 시흥시노인복지관의 이선미 관장 등이 함께했으며 행사는 학사보고 동영상 시청에 이어 졸업증서 수여, 개근상 등 시상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고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정왕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불, 불, 불조심’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흥미 있는 케이크 만들기 수업 날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성과 안전 수칙,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춤과 노래, 퀴즈 등을 활용한 체험형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화재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스스로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어린이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12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정왕평생학습관 일원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시민안전과, 평생학습과, 정왕1동), 시흥소방서, 시흥의용소방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정왕평생학습관 일원 약 2km 구간을 돌며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안전수칙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안전수칙 퀴즈를 진행하고, 퀴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안전수칙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들도 일상생활에서 화재 예방과 대피요령을 숙지해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산소 심는 마을’ 사업 추진에 따른 탄소 감축을 기념해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기념수를 식재했다. ‘산소 심는 마을’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공모를 통해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서해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정왕권역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정왕권의 생태 환경과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환경교육, 환경캠페인 등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을 통한 가시적인 환경개선 효과 측정을 위해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친환경 습관을 실천하고 기록하는 ‘시흥탄소가계부’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탄소 감축량을 측정하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총 465,369kgCO2eq(이산화탄소환산량)의 탄소를 절감했으며, 10년생 소나무 46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성과에 해당한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산소 심는 마을’ 사업을 통해 눈에 띄는 탄소 감축을 이뤄내는 데 적극 협조해 준 학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쉼터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옥상텃밭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꾼 가을 작물(무, 파, 당근)을 수확하고 깍두기 담그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으로 전문 도시 농업 관리사들과 함께 치매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자극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텃밭 가꾸기와 같은 치유적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높이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오감을 만족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공동 작업의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키운 작물이 쑥쑥 자라 가족들과 같이 김치를 담그니 더욱 뜻깊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거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팔각정,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의 보건ㆍ복지 증진을 위해 ‘엄마 손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엄마손 밑반찬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에는 장곡동에서 운영 중인 총 6개의 후원업체(나들이 찬방, 서울깍두기, 소담삼계탕, 용추골순대국, 웅이네반찬, 봉평식당)와 함께 팔각정이 추가로 참여해 사업의 영향력과 지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각정은 관내에서 주로 쌈밥을 취급하는 요식업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가 열악한 위기 가구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해 취약계층 대상자가 안정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팔각정 한승희 대표는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장곡동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지역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 수원특례시 인권위원회 위원이자 변호사인 박제헌 씨를 초청해 ‘사회적 기본권, 인권 보장 측면에서의 회생, 파산 제도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법과 제도, 정책에 대해 배우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했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 존중 의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시흥시 학부모 400명이 참석해 자녀 양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미 교수는 강연에서 실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장에 따라 부모의 소통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녀 양육의 필수 요소로 ▲유머 감각 ▲긍정적 믿음 ▲자율성 존중 ▲정서적 지지를 제안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춘기 아이들의 훈육법 ▲생활 규칙 준수 지도법 ▲자녀의 산만함 및 자존감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으며 조 교수의 명쾌한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아동의 성장을 돕기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부모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교통 및 도로 관련 부서를 포함한 다양한 부서의 직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4차 건강도시 정책 참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도시 환경 조성과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렸다.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과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도시에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의를 맡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는 13년 동안 서울연구원(구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서울 도심부 관리계획’, 북촌한옥마을 가꾸기, 인사동 지키기, 걷고 싶은 도시 설계연구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도시설계 전문가로, '행복@로컬', '천천히 재생', '도시의 발견' 등의 저서를 통해 도시 재생과 설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 왔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도로의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생각하며 국내외 여러 도시 사례를 통해 ‘차를 위한 도시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도시 환경과 시민의 건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