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본예산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 사업은 도내 12만 4천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고교 3학년의 약 30%에 달하는 경기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 수능 이후 졸업 때까지 학생 개인이 사회에서 쌓고자 하는 최초 경력 준비를 교육청이 함께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해당 사업 예산이 경기도에 재학하는 고교 3학년의 사회진출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세부 사업 운영 방식은 도교육청 유관부서, 도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업무 감소를 위해 학교회계 지출증빙서류 관리 방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한다. 2025년 3월 1일 시행하는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사용하는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를 통해 생산된 전자문서는 출력·보관을 생략할 수 있어 행정업무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될 전망이다.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는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EAT) 등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시스템에서 생산하고 송·수신된 문서의 경우 행·재정통합시스템을 통한 결재 시 첨부하는 것만으로도 출력·편철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지출증빙서류는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과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에 따라 원본을 별도 보관해야 했다. 다만 ‘전자정부법’ 시행으로 정보처리시스템에 따라 생성된 전자문서는 전자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전자문서 범위 구분이 모호하고, 학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K-에듀파인) 첨부 자료는 전자서명이 불가함에 따라 학교에서는 전자문서가 아닌 종이 문서로 출력해 별도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0일 지자체와 협력하여 운영한 동두천 한국어공유학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동두천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위탁형 다문화대안교육기관으로 운영됐으며, 예원예술대 산학협력단이 이를 맡아 진행했다. 동두천 한국어공유학에서는 맞춤형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수준별 교육, 팀 게임 및 조별발표 수업, 악기 수업, 미술 심리치료 등)을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존감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배움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 시 낭송, 댄스 공연과 작품 전시회가 선보여 큰 감동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동두천시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열정을 직접 확인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 추진과 체계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조직체계를 갖춘다.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으로 개편하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5.3.1.자 조직개편을 추진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 추진 체계를 일원화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튼튼한 체계를 갖춘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도교육청 실·국 간 일부 부서를 이동·조정한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행정국’, ‘협력국’을,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둔다. ‘기획조정실’은 기존 교육행정국의 교육행정 정보화 사업을 이관해 ‘정보화담당관’을 신설·개편하고, 법무행정과 교직원 법률지원 강화를 위해 행정법무담당관에서 업무를 분리해 ‘법무담당관’을 신설한다. ‘행정국’은 ‘학교설립과’의 기능을 강화해 도교육청에서 직접 학교신축사업을 수행해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의 업무도 경감한다. 또한 기존 교육협력국의 사립 학교의 재정 지원 및 지도·감독 업무 등이 이관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 2학년 대입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세한 대입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운영해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맞춤형 진학교육 운영 정책에 따라 지난 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가천대학교에서 대입전형 특강, 1:1 대입진학상담 및 대학생 학습 지원 상담을 운영했다. 대입전형 특강은 사전 신청한 550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5학년도 수능 분석 및 수능 대비 학습 전략과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대표 강사가 강의했다. 1:1 대입진학상담은 사전 신청한 4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학생부 분석을 통한 대입진학 상담과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을 개별적으로 상담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의정부고 2)은 “입시에 대해 막연하고 불안했는데, 대학별 전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앞으로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이 잡힌 것 같아 마음이 조금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청소년단체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 교육을 위한 청소년단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도내 학생의 자율과 협동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정담회에는 임 교육감과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을 비롯한 도내 10개 청소년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정담회는 도교육청의 2025년 청소년단체 활성화 계획 안내에 이어 임 교육감과 청소년단체장과의 소통 및 협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 대표 일동은 청소년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단체 지원단 구성·운영과 경기도교육연구회 신설 등 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단체 활동 공유 및 홍보 강화 ▲예산 지원 확대 ▲유공 지도교원 및 학교 대상 표창 확대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참여) 등에 도교육청이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모이신 청소년단체는 우리나라의 광복 이후 초창기에 청소년 활동을 주도해 온 중심단체”라면서 “청소년단체가 펼치는 활동의 가치와 정신이 제대로 지켜진다면 더욱 반듯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27일 가족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실시한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로 그린 북가든’는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디지털 이미지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사업으로 매년 최우수 가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 가족은 2월부터 11월까지 가족 도서 대출량과 독서 진흥 프로그램 참여도를 평가해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가족은 1,088권의 도서를 대출한 조형천(수원시) 가족과 640권의 도서를 대출한 김호중(화성시) 가족이 선정됐다. 이들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가족이 함께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시상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활성화를 위해 ‘세대공감 가족사랑 행사’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독서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노력에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교육청의 적극행정 사례가 교육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하반기 경진대회에 접수된 총 28건의 사례 중 1·2차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한 결과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 모범 사례를 선보였다. 최우수 사례 수상자인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강민관 주무관은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통학 지원 대상 확대, 통학 시간 단축 등 학생통학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파주를 시작으로 의정부, 광주 등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이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제도 확산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한근 청렴기획담당 서기관은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은 학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적 자세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 확산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신입생 학부모교육 운영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학생 성장과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 동반자로서 학부모가 경기교육 정책과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이달에 신입생 학부모 지침서‘부모, 학부모가 되다’ 유치원, 초등학교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유·초·중·고 학교급 전환기 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자료(웹진)로, 내년 1월 초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자료도 보급할 예정이다. 지침서에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자녀의 발달 특성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학교급별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내용을 담았다. 인터넷 주소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며 휴대전화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입생 학부모교육 전문 강사단(인력풀)을 구축해 학교를 지원한다. 풍부한 교육경력을 갖춘 퇴직교원(수석교사, 교장, 교육장 역임자)을 강사단으로 구성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과 교육공동체로의 학부모 역할 및 책임을 상세히 안내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2025년 2월 중 ‘입학 전 신입생 학부모교육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급별 주요 교육정책과 교육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제8기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주민들이 예산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에서 수렴한 의견서를 지방의회 예산안에 제출해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는 인성교육, 농어촌 지역 교직원 관사 확대 등 46건을 제안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주민 31명(시·군별 1명), 비영리민간단체 추천 2명, 총 33명으로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는 수렴된 주민 의견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공교육 확대를 지원한다. 2025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도교육청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8기 자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라며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