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5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김광일 보개면장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김장연 보개농협조합장과 함께 관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풍년기원 등 농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개면은 면 전체의 40% 이상인 1100여 가구가 벼농사 등(7500여 필지, 11,026㎢)에 종사하고 있어, 면에서는 매년 모내기 현장을 유관기관과 합동 방문하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치하는 등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모내기 현장에 있던 농민은 “올해는 다행히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저수율도 괜찮아서 모내기 작업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모내기 현황을 전하면서 “면에서 관심을 갖고 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김광일 보개면장은 “요즘 농촌에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 한해도 모내기 작업이 잘 이루어져 모두가 활짝 웃는 풍년이 되길 바란다”며 “면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해결하고자 적극 나서겠다”고 농민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