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봄맞이 가족참여 프로그램 “함께라서 더 행복한가 ‘봄’” 행사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과의 공존’, ‘가족관계 증진’을 주제로 율봄식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마토고추장 만들기·다육 분갈이 체험·올챙이 생태관찰·동물 먹이주기 등 오프라인 행사와 가족소풍 포토미션·환경퀴즈 골든벨 등 모바일 참여 행사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은 “모처럼 가족과 봄을 만끽하니 시험기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연 청소년수련관장은 “참가 가족들의 열띤 참여와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증가하는 코로나19 불안 속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형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