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산서구 관내 민원접점부서인 9개 동행정복지센터와 구 시민봉사과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근무기강 확립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2021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 및 친절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3일간의 교육에서는 민원접점부서를 직접 방문해 사회복무요원들의 개인정보 취급 금지 실태 및 근무기강을 점검하고 민원인에 대한 친절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등에 대한 교육과 개별면담을 통한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년 ‘n번방 사건’ 이후 개인정보 취급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육이 진행돼 복무에 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다시는 제2의 ‘n번방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취급과 관련해 근무지를 포함해 복무기관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관계자 모두가 같이 협력해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