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따른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어린이,노약자가 사용하는 기저귀 등의 품목을 제조하는 위생용품제조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수거한 제품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해당 제품의 기준 및 규격 항목 검사 의뢰해 결과가 부적합 제품인 경우 즉시 해당 제품을 압류조치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및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제품 유통 판매 여부 품목제조보고 적정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사항은 행정조치와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부적합한 위생용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