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대응하고자 시청 1층 민원실에 ‘언택트 지방세 무인수납기’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언택트 지방세 무인수납기’란 지방세 납부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민원실 창구 대기시간과 직원 대면 없이 무인수납기에 최소한의 식별번호만 입력해 신용카드·소액결제로 간단히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이체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더욱이, 고지서의 QR코드만 인식 하면 주민등록번호 등 식별번호 입력 없이 더 빠르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누구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언택트 행정’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