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과별로 분산 진행했으며 교육장 방역,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착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장인 신동헌 시장을 비롯 최소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농업인 대학은 로컬푸드과 35명, 발효가공과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25주 100시간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및 온라인 교육장 등에서 진행되며 로컬푸드과는 품목별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친환경 농업, 병해충 관리기술 등에 대해 배우고 발효가공과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및 가공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신동헌 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가며 광주농업발전을 주도할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에 개설해 올해 8기를 맞고 있는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광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