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15시에 별관 2층 어울림2실에서 ‘2025 인성교육 실천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인성·세계시민교육 학부모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 이천 꿈빚 인성교육 실천 포럼' 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회로, 실천 사례 발표 준비 및 협력 방안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 문화
이번 협의회에는 이천중, 다산고, 이천사동초 등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의 학부모회 대표와 지원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럼 기획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준비했으며, 인성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각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1교 1인성 브랜드’ 실천 활동, 지역사회 연계 체험 프로그램, 학생 주도 토론·공감 프로그램 등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인성교육 실천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5 인성·세계시민교육 학부모지원단’ 공식 출범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천중, 다산고, 이천사동초 등 3교 9명의 학부모 대표에 대한 ‘2025 인성·세계시민교육 학부모지원단’ 위촉도 함께 이루어졌다. 위촉된 학부모들은 향후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인성·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연계 활동을 추진하며 포럼 및 나눔 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의 인성·세계시민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실천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따뜻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