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2월 5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인두화! 열정의 불꽃을 피우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9년에 결성된 인두화 동아리 모임인 대한우드아트(대표 강남길)가 주관하며, 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두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수원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우드아트는 2019년 5명으로 시작해 현재 많은 회원들이 활동 중인 동아리로, 강남길 대표 작가와 같은 국내 유명 미술협회에서 활동 중인 전문작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취미로 인두화를 즐기는 아마추어 회원들이 함께하는 순수한 동아리 모임이다.
강남길 대표 작가는 “회원들의 실력 향상으로 여러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두화를 널리 알리고, 인두화에 흥미를 느낀 관람객들이 취미로 시작해 창작의 즐거움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인두화는 그 자체로 독특한 미술적 가치와 매력을 지닌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많은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