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용인시와 기흥구의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을 듣고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 결과 정하용 의원은 민속촌입구삼거리 가감속 차선 정비공사 5억원, 건강마당 근린공원 안전정비사업 3억원,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및 노후교체 2억원,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 3억원, 지곡동 도로재포장공사 1억5천만원 등 총 5건의 사업에 14억5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민속촌입구삼거리는 평소 통행량이 많고 고속주행 구간인 사은로로 합류시 접촉사고 발생 우려는 물론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차선 정비공사를 통해 가속차로 신설 및 기존 차로 정비가 이뤄지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안전한 도로환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동 일원의 건강마당 근린공원은 시설 노후화 및 여름철 호우에 따른 흙쓸림 현상으로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었는데, 앞으로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사면 안정화로 인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흥구 지역은 학원가 및 상업시설, 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보강 민원이 많은 곳으로, 앞으로 10곳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신갈천 자전거도로 및 지곡동 도로는 포장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각 재포장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용인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만족도가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라며 “용인시와 기흥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 개선할 점이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가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