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10일 교육지원청 2층 교육장실에서 임정모 교육장과 박상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폐목재 무상 위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공립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는 천일에너지를 통해 우드칩(BIO-SRF)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폐기물 자원 순환을 적극 실천하게 됐다.
또한 각급 공립학교에서는 전지작업으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낙엽 포함) 및 책걸상 교체 등에 따른 폐목재가 안정적으로 무상 위탁 처리될 수 있어 관내 공립학교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행정 업무 경감이 기대된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목재를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적으로 처리하게 됐으며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행정 업무 경감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 현장에서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