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및 기관장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왕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사업추진 성과 및 2025년 평생교육 주요사업 계획이 발표됐으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강화, 의왕아카데미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평생학습축제, 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추진한 ‘에듀의왕 어울림축제’에 대한 큰 호평이 있었다. 이 축제는 여러 세대가 함께 모여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마련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조지현 의왕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