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안성3동 통장단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이마트 앞 버스정거장을 시작으로 약 30개소의 정거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폭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쌓인 제설 잔여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오염된 승차대와 승강장 보도면을 틈새까지 청소했다.
정효양 안성3동 통장단협의회장은 “117년만의 폭설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신고가 많다고 들었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통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 활동에 참여한 이문주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버스정거장은 안성시민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곳인데 폭설로 인해 상당히 지저분한 상태여서,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관내 버스정거장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성3동은 클린, 청렴, 안전 3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안성3동 안전지킴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성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인도 제설작업을 하는 등 안전한 안성3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