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공도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도도서관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IN 공도'라는 주제로 12월 한 달간 도서 전시와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사용하여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찰칵 꿈꾸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솜사탕'행사로 12월 14일부터 어린이자료실 도서 5권 이상 대출 시 솜사탕 교환권을 증정한다. 해당 교환권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달콤한 솜사탕을 받을 수 있다.
종합자료실에서도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2층 로비와 자료실 내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와 DVD를 특별 전시하는'책 콕 DVD 콕 크리스마스'코너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풍성한 독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