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시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도 업무계획 및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심영린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35개 부서와 과천도시공사의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을 포함한 2025년도 역점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이행률 제고와 시민의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검토됐다.
과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재검토 절차를 거쳐 2025년도 사업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2025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높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과천시는 현재까지 총 109개의 공약 중 6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8개 사업에 대해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앞으로도 변화된 여건에 따른 문제점을 계속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109개의 공약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현황은 과천시청 누리집의 매니페스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인구증가 및 도시확장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에 대규모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시는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에 주력해 주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라며, “민선8기 마무리까지 시민들의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실 있는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