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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오는 17일 2024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 하반기 티켓 오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7일, 2024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 9월, 10월, 11월 하반기 공연의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이자 마티네 공연으로 평일 오전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공연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민간오케스트라로써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협연자들과 함께 공연을 선보이며, 올해는 '숨은 명곡 찾기'라는 주제로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온 명곡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여 상반기 첫 공연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의 첫 공연은 9월 26일(목)에 '샹제리제 거리에서'라는 소제목으로 진행된다. 낭만의 도시 파리 샹제리제 거리에 어울리는 곡 중 숨은 명곡을 찾아 우아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감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클라리네스트 이현직, 바이올리니스트 윤유경과 군포 프라임필이 박승유의 지휘에 맞춰 프랑스의 위대한 음악가 포레, 라벨, 드뷔시의 작품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공연 해설을 맡는다.

 

두 번째 공연은 10월 24일(목)에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이라는 소제목으로 진행된다.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서 불어온 이국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스페인 출신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와 해설에 참여하며, 스페인 국왕 문화훈장 수훈 기타리스트 장승호가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의 이국적인 향취를 더욱 짙게 해줄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브런치클래식 공연은 11월 21일(목)에 군포 프라임필과 지휘 박준성, 해설 송영민, 소프라노 오은경과 바리톤 석상근이 장식해줄 예정이다. '홀로, 그러나 외롭지 않은'이라는 소제목으로 쓸쓸한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국 가곡을 즐겨보고 브람스의 쓸쓸하면서도 로맨틱한 선율로 텅 빈 마음을 채워볼 수 있다.

 

다과와 음악, 해설이 함께하는 2024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목요일 오전 11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하반기 3개 공연 예매 시 30% 할인된 패키지 가격에 예매 가능하며, 유료회원 할인, 65세 이상 본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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