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광주시 공원 내 물놀이장 17개소를 오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장·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도시관리공사는 물놀이장의 안전한 이용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시설물 일제 점검·보수를 실시했으며, 그늘막, 이동식 화장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을 각 공원마다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대청소, 수질검사,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광주시 물놀이장에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객 안전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용객께서도 물놀이장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