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5월 31일 제외) 매주 수요일 저녁 19:00~21:00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수요지식회’를 운영 중이다.

이 연수를 통해 광주하남지역 학부모들이 고교학점제 전반과 지역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녀교육의 방향성 탐색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대면 연수 4회, 비대면 연수 2회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지식회는 ▲고3･고2 ▲고1･중3 ▲초･중학교 등 학교급별로 각기 상이하게 적용되는 교육과정 이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로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강사를 배치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5월 24일과 6월 7일은 고3과 고2 학부모를 대상으로‘진로 설계와 대학입시’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6월 14일과 6월 21일은 고1과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진로설계’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초･중1･중2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를 주제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7월 5일에는 초･중1･중2 학부모를 대상으로‘중학교 교육과정 안내’를 주제로 연수를 운영한다.

수요지식회를 통해 학부모들은 각 학교급 별에 따른 교육과정 정보를 얻고, 2025년에 도입될 고교학점제 전반에 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연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한 주제로 광주와 하남 지역에서 각기 연수를 진행하며, 고교학점제가 본격 적용되는 중2 이하의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비대면 연수를 계획하여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도록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학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고교학점제의 본질”이라면서, “이러한 고교학점제의 취지가 교육현장에 안착되도록 하고, 학부모의 이해도를 제고하여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