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경기 침체 및 고용여건의 악화로 인한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3년 제2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6월 1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4세 청년 구직자로, 신청은 일자리센터(광주시청 3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도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개별상담 1시간, 집단상담 4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으로는 자기분석을 통한 직무연계성 및 직무 적합성 분석, 구직서류 작성법, 채용동향 이해를 통한 기업분석, 모의면접 진행 및 스피치를 통한 성공적인 면접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구직에 실패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취업알선, 사후관리를 지원해 청년 구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1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은 3월~4월 중 실시해 15명 모집인원 전원이 수료했다. 또한 참여자 대상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으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진행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23년 제2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 이밖에도 각 연령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