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기주도형 봉사문화 형성을 위한 청소년동아리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동아리봉사단은 관내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모집해 2023년 한 해 15팀이 활동하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소년동아리봉사단 프로그램 소개, 청소년 탄소중립 자원봉사 사례 공유, 2023년 활동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 용인시 청소년동아리봉사단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용미생물흙공 투척, 친환경 수세미 제작, 온라인 컨텐츠 제작, 캠페인, 플로깅 등 동아리별 자체 봉사활동을 비롯해 센터 주관 연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동아리는 “자기주도형 청소년 동아리 봉사프로그램에 4년째 참여하고 있다.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에서 큰 보람을 얻는다”라며 “올해도 즐겁게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018년부터 자기주도형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22년 한 해 동안 환경정화, 업사이클링 등 동아리별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108회에 392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