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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탄소중립 간소화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

수원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의식개선과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20일 수원시 환경강사 4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간소화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간소화교육이란 수원시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환경수업을 진행할 때 10~15분 가량 탄소중립내용을 포함하여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 향후에는 환경수업뿐만 아니라 타영역에서 진행하는 성인대상 교육에서도 간소화교육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간소화교육 대상이 성인인 이유는 대부분의 온실가스가 성인의 생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저탄소생활 실천 시 큰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연령이기 때문이다.

과정을 수료한 ‘수원시 탄소중립 간소화교육 전문강사’는 환경교육을 진행할 때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수원시 온실가스 현황 및 탄소중립 정책 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조미옥 수원시 도시환경위원장은 “수원시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을 통한 시민의 의식변화와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수원시의 환경과 지구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함께 참석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교육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기후위기로부터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수원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탄소중립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탄소중립 간소화교육을 시작으로, 생애주기와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맞춤형 교육과 시민의 일상 속 탄소중립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노출형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7년까지 수원시 성인의 40%에게 탄소중립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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