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3 화성시 향토음식 확산 보급 교육 ‘화성의 맛을 보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로, 선착순이다. 모집 대상은 회차별 화성시민 30명, 총 90명이다.
다만, 2023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가공학과 및 화성 로컬식재료 활용 교육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화성의 맛을 보다’는 오는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화성시 장안면 풍무길80번길 53-20)이다.
화성 향토음식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화성 향토음식의 이해, 무말랭이 장아찌, 녹두전, 맛고추장찌개, 가지양념 덮밥, 메밀 고추찜, 목살 김치말이찜 실습 등이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과 고유의 조리법을 담은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