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경안근린공원 등 13개소의 광주시 관내 공원에 물놀이장을 오는 1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하는 광주시 물놀이장은 다음과 같이 총 13곳이다. 경안근린공원, 역들 어린이공원, 도담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탄벌동 쌈지공원, 중대물빛공원, 태전8호 어린이공원, 양벌소공원, 양벌도서관 물놀이장, 능평리 물놀이장, 늑현리 물놀이장, 신월리 물놀이장, 삼리어린이공원, 광지원리 물놀이장 등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대, 조합놀이대, 각종 분수시설물 등의 놀이시설이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기 청소와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우천시 휴장한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개장한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는 적기에 6월말 ~ 8월말까지 더 오랜 기간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