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150개 여소에 대한 하절기 축산물 위생관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부패·변질이 쉬운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대형마트 및 위생적으로 취약한 업소를 중심으로 축산물의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사항 위반 여부 등 불량축산물 유통‧판매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축산물 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영업주들의 축산물 위생관리 및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