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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산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와 풍성한 독서프로그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권지영 작가를 선정해 본격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지영 작가는 경기도 및 서울에서 활동하는 시인으로 아동문학인 동시부터,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어르신 글쓰기 등 다양한 계층을 어우르는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고, '너에게 하고픈 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아름다워서 슬픈 말들'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상주 작가로 선정된 권지영 작가는 4월부터 작가의 북 큐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주제를 정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모두의 문학, 모두의 낭독회” 시 쓰기 창작 교실이 열리며, 6월에는 원화 전시 및 문해력 관련 특강, 여름방학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시 쓰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상을 지키는 힘”을 주제로 작가의 시선으로 지역을 지켜온 익숙한 공간 및 사람에 대해 인터뷰 형식의 작품집 ‘당신의 오늘을 기록해 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터뷰어를 모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도서관장 한현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도서관이 더욱 풍부해지는 것 같다. 작가님과 함께 읽고, 글을 쓰며 지역민들이 문학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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