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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수원시민協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 화성·수원 모두를 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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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핏 = 박선화 기자) 6·1 지방선거 최대 화두 중 하나인 ‘경기남부 화성국제공항 건설’에 대해 주민, 기업, 지역 모두를 위한 길을 찾으려는 시민사회단체의 열기가 뜨겁다.

화성·수원시민협의회는 26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화성, 수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남부 화성국제공항 현재와 미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주민들의 오해와 우려 해소를 위해 △통합국제공항 사업배경 및 필요성 △통합국제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 발전사업 △통합국제공항 진행상황 공유 △국책사업 타 지역발전 사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자체 간 협력 요구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화성·수원시민협의회은 작년 9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이 반영되며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함께하는 ‘통합국제공항’ 건설 토대가 마련되었음은 물론 경제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알리며 대표적 친환경 통합국제공항인 싱가폴 창이공항을 예로 들었다. 

특히, 군공항 이전은 수원시 권한이나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이 아닌 국가사무로서 국방부 주관하에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부 대 양여’는 민간 개발이 핵심인 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공항 건설 및 지원사업을 진행한 뒤 기존 공군 부지 개발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국가재원(세금)이 투입되지 않는다. 

최근, 현 공군 부지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라 통합국제공항 건설 지역에 20조 원 이상의 투자가 가능하여 공항과 연계된 전철, 도로 등 교통인프라 조성, 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농업 복합타운, 항공산단, 관광단지 조성, 주민 주거 환경을 위한 조암 신도시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현 공군 부지에는 최첨단 산업단지, R&D 사이언스파크, 동탄삼성 반도체를 잇는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동탄~수원~병점이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되어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어진 주민 질의응답 과정에서 한 화성시 주민은 “공항 기반시설이나 주변지역을 위한 지원사업은 해당 지자체인 화성시에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시민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에 맞는 사업을 위해 화성시가 추진하는 것이 맞다”며 “수원시는 언제든지 화성시에 관련 사업을 이양해 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화옹유치위원회 송현홍 회장은 “해당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지역발전과 국익을 위해 통합국제공항 유치를 찬성하며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화성시는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어 아쉽다”며 “국방부가 적극적 군공항 이전과 통합국제공항 유치가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화성·수원시민협의회는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은 국가 사무라고 공표한 만큼 지자체 간 갈등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수원시와 화성시는 주민들이 통합국제공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주민 설명회, 공청회, 지자체 협의 등 공론의 장을 위해 소통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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