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창업지원단은 창업지원단장, 본선 진출 7팀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대학본관에서 제1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출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해 최종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본선평가는 산학협력EXPO(온라인)와 연계해 모의크라우드펀딩(모의투자)으로 진행되었고, 총 215명의 투자 평가를 통해 투자금을 많이 받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AI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 플랫폼;아이디어를 낸 스마트IT과 핸드메이드팀이 지성상을 수상했고, ’율피 아이크림’의 아이디어의 뷰티·코스메틱계열 고나희 학생이 창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협력상 3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제1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 및 본선평가를 준비해 주신 학생들과 담당 지도 교수님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의투자를 준비해 봄으로써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아 실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내 경진대회 참여 팀 중 2팀이 ‘2021년 제5회 경기지역 전문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본선 참여 중에 있다.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효과적으로 학생들의 창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