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올해부터 57만 대도시의 지위를 확립한 시흥시가 2022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변화를 꾀한다. 시흥시 으뜸납세자를 선정해 납세 자부심을 높이고,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시민의 주거권을 보장한다.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지원, 기본교통비 지원대상 확대 등 누구나 행복한 시흥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듬고,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서비스, 마을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2022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5대 시정방침과 분야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시민이 주인인 시흥(열린행정, 시민참여) △ 인구50만 이상 대도시 인정에 따른 특례사무 이관 각종 토지개발사업 및 도시계획시설 사업이 완료되면 필지경계에 대한 측량 후 성과검사를 실시하는 지적확정측량 운영을 시행한다. 더불어 시흥시 21개소 측량업 신규 및 변경등록 등 관리업무를 실시하고, 측량업 일제점검 실시 후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 주민조례 발안 청구요건 완화 주민조례발안제도 활성화
(뉴스핏 = 이명훈 기자) 파주시가 올해 청년 정책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2022년에 청년주거지원 사업, 마음안심버스 운행, 농민기본소득 도입,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9개의 사업을 신규 및 확대 시행한다. ‘2022년 파주시 달라지는 정책’은 1월에만 59.2%인 29개 사업이 시작되는 등 상반기에만 전체 49개 중 83.7%(41개)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중에서도 44.9%는 파주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교통 서비스 및 여가공간 조성, 소상공인 지원 등 사업이며, 그 외에 청년과 농민·아동 등을 위한 신규사업도 대폭 늘었다. ■ 꿈과 미래가 있는 청년 시는 파주의 미래인 청년을 위해 전용 활동공간을 만들어 청년들이 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취업과 주거 등 전반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1월부터 일선 현장의 수요에 알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기업맞춤형 청년일자리 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의 수요조사 후 직업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을 마친 청년이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올해 시민들이 손꼽은 파주시의 최우수 정책은 ‘GTX-A 노선 공사추진 등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 3828명 중 79.3%가 시정성과에 대해 ‘만족(매우 만족 30.4%, 만족 48.9%)’한다고 평가했다. 응답자 중 여성이 55.8%로 남성 44.2%보다 11.6%p 많았으며, 연령은 30대가 40.4%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29.3%, 20대 18.2%, 50대 7.9%순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1위, GTX-A 노선 공사추진 등 광역철도망 확충 특히, 올해 가장 성과가 좋은 파주시 사업은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응답자의 절반가량(46.9%)인 1794명이 선택했다. 광역철도망의 대표적인 사업인 ‘GTX-A 노선’은 2023년 개통예정으로 현재 본선 터널 굴착 공사와 차량기지에 대한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국내 최초의 대심도 도심 고속철도인 GTX-A가 구축되면 파주에서 서울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진다. GTX-A가 달리는 총 거리만 83.1km이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공간은 사용하는 이가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힘을 얻는다. 사랑받는 공간은 점점 더 아름다워지고, 사랑받지 못한 공간은 생명력을 쉽게 잃는다.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평생교육과 소통의 플랫폼이 되어줄 시흥시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착공이 오는 2022년 1월 본격 가동된다.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시흥시 제2호 학교복합시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를 부담해 공동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학교-지자체 협업 사업이다. 소래초의 경우 학교부지 내에 주민 수요가 많은 공영주차장 이외 학생교육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복합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2019년에 개소한 배곧누리초등학교의 배곧너나들이가 ‘시흥시 제1호 학교복합시설’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활발한 행보를 잇고 있다. 특히 배곧너나들이의 설립과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는 학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을 만드는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배곧너나들이에 이어 2호 학교복합시설로의 분주한 걸음을 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 최근 파주 신도시 초롱꽃마을7단지에 입주한 김 씨는 출근길이 즐겁다. DRT(수요응답형버스)를 이용한 뒤 회사가 있는 서울 DMC역까지 무려 25분이 단축됐기 때문이다. 더이상 10분 넘게 버스 정류소까지 걷거나, 마을버스를 기다릴 필요없이 집 앞에서 지하철 야당역까지 한 번에 도착한다.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이제 차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파주 운정 신도시 일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김 씨처럼 대중교통의 혁신을 경험하게 된다. 파주시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버스(이하 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Shucle)’을 도입, 새로운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셔클’은 특정 지역을 순회한다는 의미인 셔틀(Shuttle)과 서클(Circle)의 합성어로, 신도시나 농어촌처럼 교통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택시나 자가용이 없어도 원하는 장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이나 일반버스로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공공버스라서 이용요금은 일반 대중교통 수준으로 저렴하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DRT는 좌석 지정제로 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분야는 단연 문화예술계다. 각종 공연과 축제가 취소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박탈됐다. 그러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새로운 형태와 방식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만들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온 힘을 쏟은 곳이 있다. 경기도 시흥시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 된 비대면 문화정책, 문화적 실험을 시도했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작하며 시민의 마음을 위로했다. 시흥시는 어떤 문화정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할 수 있었을까? 위기에서 빛났던 시흥시의 문화정책을 세 가지로 요약해 본다.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기반조성 ‘시흥 Arts-LAB’ 시흥시는 먼저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집중했다. 시민, 관내‧외 전문가, 행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최초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아츠랩(Arts-LAB)’이 그 첫 신호다. 국내와 해외에서 진행된 비대면 프로그램 모델을 수집, 연구, 분석하며 지역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프로그램화하는 개발, 내부 시연과정 등을 거치며 시스템을 다듬어 나갔다. 더불어 사업을 단위, 대상, 공간 등 맞춤형 신규 모델로 완성하고 이를 지역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깊어가는 가을 오산천에는 다양한 초화와 수목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공간 ‘작은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참여형 작은정원은 조성후 시민단체에서 ‘정원 지킴이’가 돼 유지 관리함으로써 오산천에서는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시민참여형 작은정원 프로젝트 작은 정원 프로젝트는 오산천, 도심 곳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의 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작은정원을 조성하는데 참여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오산을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2015년부터 오산천에 작은정원 프로젝트를 시작해 2018년 11개소, 2019년 23개소, 2020년 49개소로 총 88개소 조성을 완료했고, 올해 32개소의 정원을 추가 조성해 총 120개소 이상의 작은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에도 시민참여 공모방식으로 작은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도심 속에는 현재 6개의 작은 공원이 조성됐는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만들어진 작은 정원은 각 정원별로 주제를 담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함께정원 1호 ▲미관 개선을 위한 작은정원 2호 ▲안전한 보행로를 위한 등굣길정원 3호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10일 운암뜰 AI스마트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 출자 및 주주협약(안)이 제260회 오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운암뜰 사업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경기도 승인절차를 본격화해 10월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올해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절차를 마칠 방침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토지보상을 마치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운암뜰 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에 면적 약 60만㎡ 규모로 주거, 상업, 문화, 첨단산업 등의 각종 시설이 융복합된 단지를 도시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약 1만3000명의 인구 및 약 5100세대가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에 부지면적 약 87천㎡의 지식산업센터 단지를 조성 계획중이다. 스마트시티란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주거,환경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도시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예를 들면 구급차가 지나갈 때 신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멸종위기동물 캐릭터, 갤러리같은 화장실, LED 꽃과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다양한 파주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파주 전통시장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특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5일장을 지난 1일부터 임시개장하면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경관 등 개선작업을 마친 시장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명절 먹거리는 물론 온라인 장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에는 북에서 가장 가까운 ‘문산전통시장’을 비롯해 상점가와 재래시장이 한곳에 있는 ‘금촌통일시장’, 국내 최초의 경매장터인 ‘광탄전통시장’ 등 총 7개소의 다양한 전통시장이 공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금촌통일시장’은 전통적인 재래시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희망사업프로젝트,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촌통일시장의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내조형물 개·보수, 마실 먹자길과 마실 카페 등이 조성됐다. 5일장이 열리는 구간에는 사인물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오산시가 지난 27일 경기도 자치단체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7년 5월 31일 경기도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이후 다시한번 경기도에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인증 받은 것이다.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유니세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루어 졌으며, 오산시는 아동의 시정참여 확대, 다양한 교육 및 놀이·여가 인프라 구축, 아동 보육 및 돌봄 시책 추진, 아동 보호 체계 마련 등을 통해 9가지 인증 원칙별 고른 평가를 받아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하였다. 아동이 함께 만드는 참여도시 오산 ◆ 아동시정참여기구 –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오산시는 아동 정책의 수요자인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16년 아동시정참여기구인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하여 아동 정책제안 활동, 아동 관련 사업 및 시설 모니터링 활동 등 오산시 아동 시정참여의 중심축이 되어왔다. 특히,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아동 놀이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