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오산시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정식 문화도시의 지정기회를 부여받으며 문화도시의 면모를 가출 예정이다. 현재 오산시는 ‘평생학습 및 교육’을 매개로 한 ‘문화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기존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고,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참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오산시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표 문화 컨텐츠가 원동(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102-25)에 위치한 '소리울도서관'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음악감성 도서관이다. 특히, 도서관은 새로운 정보의 습득을 통한 지식창출,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신개념의 도서관으로 꼽힌다. 이는 소리울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대출 및 반납하는 개념을 넘어 악기를 전시, 체험, 대여하는 전국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이자, 지역사회 시민참여 문화 활동공간으로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지난해 7월 총사업비 93억원 공사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지하1층으로 건립됐으며, 악기전시는 물론, 체험과 대여가능하며, 연주홀과 무료녹음 및 편집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시흥시는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해양레저 복합기능을 갖춘 시설들을 건설하며 차세대 먹거리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임병택 시장은 임기 중점 추진 정책으로 올해 하절기 개장할 인공서핑 웨이브파크와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을 '해양레저 클러스터'로 조성해 서해안 대표 해양도시를 강조하며 시흥시의 도약을 제시했다. 이에 시흥시는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마리나 시설,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서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관광 산업을 주도하고, 동아시아 해양 생태관광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가 이처럼 해양을 주제로 하는 신산업 육성에 집중하면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해양 레저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공서핑장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먼저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는 시화MTV 내 문화공원 일원 32만5300㎡ 부지에 총 5,6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하는 해양레포츠단지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