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2024년도부터 고졸 경력자의 공직 기회가 확대된다. 기술계고 뿐만 아니라 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의 기회를 부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도부터 사무관리(또는 사무 행정), 회계 원리 2과목을 포함한 경영·금융 교과(군)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통해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도 응시 자격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시험 일정, 시행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채용계획이 공고되는 내년 3월 안내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공직사회로 유입하고, 상업계고의 사기 진작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어린이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 학생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한 실버세대와 협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생명 존중 문화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 안전의식 제고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령자원의 개발과 활용 ▲경기도 내 어린이·어르신 교통안전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수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국민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약자인 어린이·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업무협약식에서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께서 (사)한국실버경찰봉사대라는 단체를 만드셔서 학생들과 사회 후배들에게 안전과 여러 가지 좋은 사회생활에 대한 덕목들을 심어주려고 활동하고 계시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도 기본적으로 인성교육, 기초학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건강한 문화 활
(뉴스핏 = 김호 기자) 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또 한 번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오후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제2회 학교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START ON, 미래학교 시작 ▲새로운 학교 공간 유형을 위한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시설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의 착수 보고도 시행됐다.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교육시설 사업을 관리하고, 표준화된 교육시설 공사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추진해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일선 교육시설 사업 현장에 조성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참석자의 90%가 만족해 다시 열릴 수 있었다. 일회성을 넘어 학교건축이 중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25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지하1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설 영재교육원‘2023 연구과제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부설영재교육원은 선발 과정을 통해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지도와 특강 및 세미나 등 학생주도 심화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날 행사는 영재교육 수료 학생 226명, 지도교사 36명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및 평가회 ▲우수팀 연구 결과 발표 ▲수료식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지난 1년간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해 결과물을 발표하고 수료식을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의 노력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원 8학급(초등4·중학4), 의정부 4학급(초등2·중학2) 등 총 12개 심화 학급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예원예술대학교는 11월 27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동두천양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시 은현면에 소재한 예원예술대학교(양주캠퍼스)와 2023년 활발한 교육협력을 추진해왔다. 2023년 상반기에는 동두천양주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예원예술대학교의 교수진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컬, 댄스, 랩, 밴드, 2D 애니메이션, 귀금속 공예 등 전문 예술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관내 유·초·중·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성악가의 공연과 토크콘서트, 코미디극으로 이루어진 ‘배리어프리 콘서트’를 예원예술대학교와 함께 기획하여 운영했고 기존 강연 위주의 장애인식개선교육보다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두천양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예술은 교육이기 전에 우리 삶의 전반에 스며드는 감성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다산신도시 내‘가칭 지금고등학교(이하 지금고)’의 학교 신설 통과로 다산신도시 3만 2천여 세대의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하여 계획된 학교 신설에 최종 마침표를 찍었다. ‘지금고’는 다산신도시의 지금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학교신설을 위하여 준비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개교시기 조정 및 설립수요 부족 의견으로 통과되지 못하다가 금년도 교육부 투자심사 완화 대상으로(시설비 300억 이하)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로 최종 승인 확정 됐다 ‘지금고’는 다산동 6210번지 일원에 일반 30학급, 특수 2학급, 총 32학급 규모로써,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7년 3월 ‘지금고’를 개교할 수 있도록 효율화 설계비를 확보하여 필요한 절차를 이행중에 있으며, 적기 개교에 문제가 없도록 개교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지금고’의 적기 개교로 다산지역 고등학생들의 근거리 통학 및 과대ㆍ과밀학급 해소 등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2023 늘봄학교 성장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내 교장, 교감, 지자체·지역 관계자 등 현장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한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2024년 늘봄학교 운영에 앞서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목적으로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8개교에서 늘봄학교 시범 운영 중이다. 워크숍은 ▲교육장 인사 말씀 및 담당자 소개▲늘봄학교 운영 현황▲늘봄학교 정책 설명 ▲시범운영교 우수사례 나눔 ▲질의ㆍ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자체 제작한 늘봄학교 캐릭터를 활용하여 늘봄학교 정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 형성 및 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관내 학교는 늘봄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 중, 고 흡연예방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 및 흡연예방사업 사례나눔을 실시했다. 약 80여 명의 흡연예방 담당교사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국립암센터 금연지원센터 박희영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박희영 팀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사례를 통해 전자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연수와 사례나눔뿐만 아니라 남양주보건소와 협력하여 금연클리닉과 다양한 금연교육자료를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교의 다양한 흡연예방, 금연 교육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흡연예방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기 위해 힘쓴다. 공청회 순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포럼, 현장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민은 진로교육을 통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자기 이해와 사회성’을 꼽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 창업교육 지원센터 구축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 가까이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진로교육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50.5%가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통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기 이해와 사회성’을 꼽았다.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으로는 ▲진로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적용(31.1%) ▲지역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21.2%) ▲진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20.8%) 등을 꼽았다.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으로는 ▲학생 성장단계별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32.2%)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활동(28.0%) ▲직업 탐색을 위한 학교 밖 진로체험(27%)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진로교육 지원 플랫폼 도입에 대해서는 71.1%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진로교육 플랫폼에는 ▲학생 적성에 맞는 진로체험 정보 제공(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