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5조에 근거한 위원회이다. 도교육청, 도의회, 도청, 학계, 관계 기관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해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한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했다. 올해 성과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공유학교) ▲다문화학생 학교생활 적응‧안착 지원(심리 정서 지원사업) ▲다문화학생 강점 확장 통한 성장 지원(이중언어 교육과정) ▲AI 기반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플랫폼 구축 ▲다문화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또 2024년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방향으로 ▲이주배경학생 강점 기반한 복지 중심에서 성장 중심 패러다임 전환 ▲교원양성 단계부터 다문화교육 역량 기르는 교대 다문화교육 필수 학점 신설 업무 협력 ▲다문화교육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별 다문화교육센터 구축 등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위원회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에서 ‘화해중재단 성과 평가회’를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화해중재단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2024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화해중재단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등 관련 조례 개정으로 화해중재단 근거 마련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구성 ▲전문인력 지원 ▲갈등 조정, 중재 전문 역량 키우는 기본-심화-전문가 연수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특히 학교 내 갈등사안 화해중재 통합모델을 개발해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회에서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 강화 ▲중재위원 전문성 제고 ▲교육(지원)청, 연수기관 협력 중재위원 연수 체계화 ▲경기형 화해중재 모델 보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육지원청에 확대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할 수 있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경기도의회 의원 ․ 양주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12월 13일 삼상초등학교에서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공개 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수업 참관의 목적은 동두천과 양주 경기도의회 의원 ․ 양주시의회 의원들과 교육지원청의 교육전문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경기 주요 정책인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수업 공개가 이루어진 삼상초등학교(교장 강경희)는 2019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내용은 ▲인공지능 학습 속의 평균과 가능성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로봇 만들기 ▲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우리반 캠페인 활동하기 등으로 다양했으며, 세 개 학년에 걸쳐 공개됐다. 수업을 참관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A장학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의 수업 속에서 기기를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과 속도에 맞게 활동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67명 선발에 99명 ▲초등학교 1,325명 선발에 1,863명 ▲특수(유치원) 23명 선발에 33명 ▲특수(초등) 77명 선발에 111명으로 총 2,106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 8명 선발에 13명이, 사립 ▲초등학교 3명 선발에 15명 ▲특수(초등) 12명 선발에 39명으로 총 67명이 1차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3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2개 지역(수원, 화성오산) 초‧중학교 10교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4년 2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 시험 관련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 및 정책실행연구회 성과 나눔’을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운영했다. 융·프·라는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창의융합체험이다. 이번 성과 나눔은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참여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해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대 김양수 학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AI Tool을 활용해 쇼츠 영상을 제작하며 디지털 역량을 함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경안중 우민석 교사는 ‘학생은 가르치고 인공지능이 배우다’를 주제로 학생들과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사전-체험-사후 학습 프로젝트를 진행한 과정을 소개했다. 여주교육지원청 송연진 장학사는 여주대와 함께 지역 연계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를 발표하고, 융프라 체험프로그램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창의융합체험 정책실행연구회는 국내외 창의융합체험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체험교육의 변화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또 각 기관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 사업 내실화 방향에 대해 참여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상호평가하는 갤러리 워크 방식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중앙대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홍정표 융합국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학교는 종합 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큰 예술대학을 보유하고 있고 전통예술 국악 분야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 단위로 설치됐다”라며 “중앙대의 전통 예술교육 노하우를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세계화 시대에 외국과 협업할 때 우리의 고유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창의력과 문화예술 감성이 뛰어나다”라며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세계 무대에서 일할 때, 우리 것도 잘하면서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학교 밖에서 더 넓고 더 깊게 배울 수 있도록 중앙대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중앙대와 협력해 전통문화예술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에 대한 요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양주 초·중등 교장이 12월 12일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양주덕산초 김경이 교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교장단은 결의문을 통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는 수요자 중심 교육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교육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독립적인 교육행정기관이 없는 양주시는 신도시와 구도심의 교육격차 문제, 과밀학급 문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핵심과제로 꼽히고 있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양주시와 양주시의회, 경기도의회가 12월 7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양주 시민 총 8만 2625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부와 함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부지 제안서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제출하는 등 분리·신설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추진 동력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환경과 시정 방향이 서로 다른 두 도시를 하나의 교육지원청이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원장 심상웅)이 오는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연구 교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을 개최한다. 2023 경기교사연구년은 교원의 연구역량 강화와 전문성 심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으나 임태희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올해 3월부터 다시 추진하게 됐다. 학술대회 주요 내용은 경기교사연구년 연구 교사 137명이 연구 주제로 교육, 정책, 리더십, 교육회복 등 4가지에 대해 개인연구 최종보고서 사례 발표 등이다. 학술대회는 대면 집합 뿐 아니라 비대면 실시간 유튜브로도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심상웅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실행연구를 통해 연구 교사의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심화시키고 성장하는 교직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경기교사연구년 선발 교원은 총 137명으로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 과정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15일까지 ‘2023 경기유아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유아교육 정책추진 성과 공유의 시간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성과공유회는 ▲2023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3 유-초 이음교육 및 이음학기 운영 ▲2023 유치원 인성교육 실천유치원 사례 나눔과 정책연구 결과 공유 주제로 운영한다. 13일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교육과정의 협력 운영으로 교사가 성장하고 유치원이 변화한 현장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4일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초 이음교육 및 이음학기 운영에 따른 유치원-초등학교의 협력적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유-초 이음교육과 이음학기 지원에 따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정책 운영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15일은 같은 장소에서 유아 대상 인성교육 실천 사례 나눔과 정책연구 결과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경기 유아 인성교육 모델 안내, 인성교육 운영 확산 및 지원 방안 모색의 시간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경기유아교육 성과 공유로 2024학년도 유아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경기유아교육의 질을 높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운용실태 점검 결과 평가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2일 점검 평가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노사 문제 해결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점검했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해마다 운용 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성적평가 등) ▲복무 관리(근로 시간, 휴일, 휴가 등) ▲보수 관리(기본급 및 각종 수당 지급기준, 퇴직급여 제도 등) ▲단체협약 이행(교육훈련, 조합원 교육활동 등) 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협의회를 거쳐 현장 의견을 듣고 점검 일정과 방법 등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인사·복무·보수 분야 부적정 사례 및 점검 결과 공유 ▲반복적 지적사항 원인 분석 ▲효과적 문제해결 방안 모색 ▲학교 자체점검 점검 사항 재정비를 통해 현장의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차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 분야의 적정 집행을 위해 2024년에 교육공무직원 급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점검 시 업무 처리 방법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