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가평군이 그동안의 구태를 과감하게 벗고 ‘힐링과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장애물인 각종 규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미래 성장동력원 마련으로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 만들기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가평군의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미래 비전을 조명해 본다. 각종 성과로 ‘가능성’ 보여준 2년 ◆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자라섬 꽃축제 등 성공 민선 8기 대표적인 성과로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가평군 유치 성공이 손꼽힌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게 된다. 또 올해 ‘국도 75호선 청평~가평간 도로개량’ 1,000억원 사업의 설계용역비가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돼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 11.9km 2차로 선형 개선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부족으로 장기보류되고 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가평군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투자사업비를 대폭 절감시킨 합리적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평탄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활용하여 걷기 편리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도 폭을 넓히고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학교주변에는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 배수로와 녹지대로 조성한다. 문화재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하여 도시 경관도 개선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폭 확대, 턱낮춤을 적용하여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마련…표준품셈 반영 시는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소형보도블록에서 탈피하여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형보도블록은 기존의 인조화강블록(200×200mm), 인터로킹블록(200×100mm)보다 대형화된 500×500mm 정도 크기의 보도블록이다. 평탄도가 높아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보도블록은 기존 블록
(뉴스핏 = 김호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오는 23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부천아트센터에서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비롯한 색다른 기부 행사로 부천시민과 팬들을 만난다. 행사는 황 선수의 축구용품 전시회·풋볼 페스티벌·팬 미팅·멘토링 시간으로 구성했다. 황 선수는 팬 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부천아트센터 첫 객석 기부자로 1,000만원을 쾌척한다. 먼저 오는 6월 22일까지 부천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를 연다. 이곳은 황 선수가 처음 축구를 시작한 부천 까치울초등학교 유니폼부터 국가대표 유니폼, 그라운드를 누비던 축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실물로 전시해 황 선수의 축구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6월 2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황희찬 선수 이름의 첫 자체 행사인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황 선수와의 1:1 돌파 대결, 축구 기술 요점 수업(원 포인트 레슨, one point lesson), 팀 풋살 대결 등을 준비했다.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의 이벤트 참여 부스에서 응모권 신청 접수 후 추첨해 선발한다. 이 밖에도 황희찬 퀴즈 경품 이벤트, 황희찬 라이브 필터 포토 부스 등 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해 6월 국가보훈부가 출범한 이후 1년이 지났다. 국가보훈처에서 부로 승격함에 따라 보훈대상자의 위상을 높이고, 그에 걸맞는 예우를 위해 포천시도 여러 정책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유공자 행사에 잊지 않고 참석하여 보훈대상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모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2025년 보훈(명예)수당을 5만 원씩 증액하는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보훈수당은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등을 예우하고자 지급되는 수당이다. 포천시는 현재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20만 원씩, 독립유공자 수당 25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조례를 개정하여 2025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민선8기 2년 차에 빚어낸 성과는 경제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축약해 ‘새빛’이라는 이름을 단 정책들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다.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등의 정책들이 수원시민들의 삶 속에 깊이 각인되고 있다. 수원시의 새빛 정책들은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요도를 충족하며, 합리적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의 기록을 써 내려갔다. ◇혁신 행정 시스템으로 빚어낸 시민 만족 수원시의 새빛 정책 시리즈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은 ‘새빛민원실’이다. 시민들의 복잡다단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년 이상 경력의 팀장급 베테랑공무원을 최전선으로 전진 배치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민원실이다. 베테랑공무원들은 복합적이고 경계가 모호한 민원을 맡아 직접 발로 뛰며 1년간 185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장애인 부부 세대가 운영하던 버스 매표소를 이전하거나, 학교 주변 지장물 이전을 앞당겨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등 여러 기관이 얽힌 문제들도 앞장서 해결했다. 업무 핑퐁이 사라진 새빛민원실을 이용한 사람들은 지난해 말 만족도 조사에서 95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장에 오면 활기가 느껴져서 좋죠.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저쪽으로 가면 닭강정 맛집도 있어서...” 경기도 시흥시 삼미시장에서 만난 시민은 한 주에 두, 세 번은 시장에 나와 식료품을 구매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우려로 6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지수(BIS)는 나란히 하락했다. 시흥시는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상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각 시장별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는 높이는 방식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삼미시장의 아케이드나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의 시설 현대화 모두 시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다.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시흥시 전통시장에서는 카드형 지역화폐뿐 아니라 모바일 결제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시루를 도입하고 있다. 시흥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사용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모바일 시루 가입자 수는 현재
(뉴스핏 = 김호 기자)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으로드러났다. 특이한 점은 몇 가지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달리기, 사이클, 배드민턴, 탁구, 골프, 헬스 등 다양한 운동이 동시에 주목받는 것이다. 오늘날 운동은 기존의‘건강’이라는 목적에 ‘놀이’의 의미가 추가됐다. 또한 혼자 운동하기보다 동호회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졌고, 전국적으로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가 개최되는 등 이른바 운동 붐이 일어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년 전부터 일찌감치 이러한 현상을 예상하고 준비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후 다양한 종목의 시장 배 대회를 신설 및 확대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9만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 최종 목표이다. 이를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행복드림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임기 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을 것이다”라고 굳센 포부를 밝혔다. ◎ 시민을 위한 대표 체육시설 ‘행복드림센터 오는 하반기 건립’ 완료 동두천시는 하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독서 능력 함양과 문화 충족을 위해 도서관별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 내 도서관은 물론 내외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연합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활용하겠다”며 “잘 갖춰진 독서 인프라를 더욱 넓혀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책의 도시로서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서 공간 넘어 문화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 프로그램 마련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고양문화재단, 경찰서 등 여러 기관들과 지역 서점, 극단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송도서관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어린이 사계절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꼬마 농부의 사계절 ▲도서관 속 미니 텃밭 등을 진행한다. ‘꼬마 농부의 사계절’에 참여 중인 2~3학년 초등학생은 오는 10월까지 꽃과 채소 등을 직접 키운다. ‘도서관 속 미니 텃밭’은 2~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 8월 각각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방울토마토, 허브 등 재배와 함께 독서 연계 체험 활동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지난 1월 유치의사를 밝히고 시민공감대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의 핵심가치로 통합, 인권, 협력을 강조하고 포용적인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자립역량강화, 지역사회 참여확대, 인권증진, 문화다양성 등 총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등의 장점이 있으며 이민관리청이 신설되면 최적의 입지로 손색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어 교육·문화이해 지원…외국인·다문화가족 정착 뒷받침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외국인주민은 약 2만 4천명으로 전체 거주인구의 2.3%를 차지한다. 다문화가족은 6,340가구에 달한다. 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및 여성가족부 다문화 정책을 바탕으로 고양시 특성을 반영하고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활 초기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 의사소통과 문화적인 차이다. 이를 해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치매 예방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한다. 지능형 치매특화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재정과 행정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선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로 지역사회의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나아가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 펼쳐… 인공지능(AI) 안부전화·스피커 지원 지난해 고양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19,105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추정 치매 유병률은 7.58%로 치매환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을 펼쳐 치매 예방은 물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일산서구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을 전국 치매안심센터 최초로 시행해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확산’ 공모 특화사업 부분에서 지자체 중 단독으로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