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서호추모공원 1층 전시장에서 ‘청소년 영상 웹툰 공모전 수상작’전시를 개최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10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자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 20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수상작을 토대로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희망을 품는 청소년 사회 참여 문화 확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안치돼 있는 서호추모공원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전시 작품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 ▲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 안전한 사회를 희망 ▲참여하고 실천하는 시민 의식을 주제한 영상과 웹툰 20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평소 접하기 쉬운 영상과 웹툰분야 수상작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인성과 역량을 갖춘 청소년들의 작품이 많은 학생 및 시민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담 플랫폼을 통해 시설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실 공사 논란을 없애기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설공사 하자 관리를 위한 전담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1조 원 이상의 공사를 관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발주해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대치다. 지난 2월 경기도의회는 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설공사 하자 검사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가 더욱 가중되면서 하자 검사와 보수를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시설공사 하자 관리 전담 플랫폼 구축 계획을 수립해 ▲자료 데이터베이스(D/B)화 ▲전문가 상담 ▲거버넌스 구축 등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하자 관리 분석 ▲점검 표준화 ▲담당자 역량 강화 ▲안내서 제작 등을 통해 시설공사 하자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플랫폼 구축으로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선제적 하자 조치에 따른 예산 절감 등 경기교육가족의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1명의 학생·보호자를 대상으로‘학교폭력 및 선도 조치 학생 통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142개 특별교육이수기관 중 한 곳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학교폭력 가해 학생·보호자 및 교권 침해 학생·보호자, 교내 생활교육관리위원회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초등과 중등 학교급 별로 다르게 편성되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학생 상담과 보호자 교육을 통해 사안에 대한 이해와 반성을 했고, 교육을 통해 알게 된 비폭력대화를 일상생활에 실천해봄으로써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과 역할 균형을 배울 수 있는 ‘과자 집 만들기’프로그램은 새로운 가족 규칙과 생활 습관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많은 참여 가족의 공감과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교육지원청 박숙열 중등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비폭력대화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새해를 맞아 교육장 청렴서한문을 배포했다. ‘청렴서한문’은 갑신년 청룡의 해를 맞아 푸르른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새기며 상호존중의 청렴문화활동을 힘차게 펼쳐 나가겠다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은 편지이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청렴문화활동 사례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청렴에 대한 의지가 높다. 다방면의 청렴문화활동으로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한 걸음 더 발전된 청렴문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광주하남교육가족 여러분 모두의 참여로 피어낸 청렴 문화를 올 해에도 정착 및 확산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로 발간했다. 학교 설계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관심 있는 모두에게 공개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공모한 우수 교육시설 건축물을 한자리에 모은 ‘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작품집의 주요 내용은 ▲2023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과 주요 계획 ▲평면·입면 계획안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ebook.goe.go.kr)에서 관심 있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설계 공모 작품집 발간은 지난 2021년 첫 발간해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2022년 작품집은 현재까지 18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와 함께 건축 관련 분야 학생을 비롯한 설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의 조성과 가치향상을 위해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증축 사업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설계안을 공모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내 학생이 스스로 참여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서 우수기관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토의형으로 구성된 훈련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가 직접 재난 유형을 선정해 주도적으로 체험에 참여하고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중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했다. 참여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이 직접 참여해 ▲훈련 기획․준비 ▲현장훈련 ▲훈련평가․환류 등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학교가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2024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36개 과목 일반 1,590명 선발에 2,427명, 지역 7명 선발에 12명, 장애 136명 선발에 31명으로 총 2,47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 8명 선발에 13명, 사립 46개 법인 26개 과목 134명 선발에 575명이 각각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28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7일 체육·음악·미술 교과의 실기평가를 실시하고,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동안 수업 능력 평가와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4개 지역(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 중·고등학교 14교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4년 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시험 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운동부 인권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성)폭력을 근절하고자 학생선수 대상 원탁토론회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로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하고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과 인권 보호 등 교육적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은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과 관련 부서 과장, 학교장, 외부 전문기관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학교운동부 대표 학생선수 대상 원탁토론회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했다. 지난 11월에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울산지역 초·중·고 학교운동부 대표 학생선수 115명은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스포츠 인권 인식 개선을 내용으로 토론했다. 추진단은 학생선수 폭력 피해 실태조사와 후속 조치, 학교운동부 학생선수·지도자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운동부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특히,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윤리 런(Lean)을 이용해 학교운동부지도자와 학생선수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과 (성)폭력
(뉴스핏 = 김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교육문화소식지 ‘우리아이’ 제135호를 발간했다. 48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호는 ‘넘다’를 주제로 마을학교,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세대 공감, 범용디자인, 우주여행, 세계박람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기획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학교를 넘어 배움을 꿈꾸다’에서는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김미진 운영실장에게 마을에서 찾은 배움과 희망은 어떤 것인지 들어본다. ‘세계를 무대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서는 울산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학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호주에서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도전하기 딱! 좋은 나이’에서는 이야기 할머니와 박물관 어린이 전시해설사(도슨트)로부터 꿈을 향한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고, ‘레트로? 이젠 뉴트로!’에서는 간식, 패션, 인테리어 등에 불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유행을 소개한다. ‘한계를 넘어 세상을 디자인하다’에서는 소식지 편집위원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경험한 1일 장애 체험 후기와 함께 성별, 장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 학술연구와 다양한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그린스마트스쿨 주관교육청으로 지정받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개발원,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전문가들과 학술연구와 자료집을 공동 제작했다. 교육환경개선사업 학술연구는 건축사, 대학교수 등 전문연구진을 구성해 4개의 세부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환경 개선사업 효과 분석 도구 개발 ▲사전기획 정책 효과 제고 모델 ▲학교 현장 친화적 디지털 학습환경 ▲미래학교 공간 요소 개발 연구로 지난 7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연구는 다양한 교육 공간 모델을 제시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가치를 학교 공간에 구현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또 그린스마트스쿨 등 각종 시설사업 추진 시 교육공동체와 사업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기획 참고자료’등 도움 자료 10종을 개발했다. 도움 자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공간의 사전기획 단계를 상세히 안내하고, 학교급에 따른 다양한 공간 사례를 담고 있다. 그린스마트스쿨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