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봄철 나들이객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휴게음식점, 식품자동판매기영업 등)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즉석판매제조가공업)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인 관리 ▲비위생적인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이다. 점검과 함께 편의점 및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가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백일해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백일해 환자는 41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명) 대비 37.8배 많은 수준이며 최근 10년간 같은 시기를 비교했을 때 올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으로 진행하는 특징을 보이며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감염 때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기본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에 DTaP백신(5차)을 접종하며 11~12세에 TdaP백신(6차) 추가 접종을 맞아야 한다.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해야 하며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일해 예방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13일부터 3주간 민원상담콜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 이용 시민에게 웹 설문조사 URL이 포함된 문자메세지를 전송해 콜센터를 이용하게 된 경로, 친절한 응대·신속한 처리·정확한 안내에 대한 만족도 등 상담 품질과 제안 사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는 2020년 5월에 개소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시 대표 민원 전화로서 연간 16만건 정도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광주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간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공약의 이행률, 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시는 모두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시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률 평균인 34.2%를 상회하는 43.3%의 공약 이행률을 보여 지난해보다 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방세환 시장은 취임 이후 90개 공약사업을 확정, 추진했으며 지난 2년간 세계적인 관악 올림픽인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를 시작으로 ‘광주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광역버스 노선 신설 ’, ‘공영주차장 확대’ 등 다수의 공약 목표를 완료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공약 이행점검 주민 배심원제’를 운영 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
(뉴스핏 = 김호 기자)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은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50박스(5㎏)를 광주시 송정동에 기탁했다. 능산 김현국 교무는 “원불교가 열린 뜻깊은 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교구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종근 동장은 “이웃을 위해 손수 김치를 만들어 나눠준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원불교 열린날)을 맞이해 매년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는 10일 곤지암읍 상오향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3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금껏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에서는 퇴촌면 관음1리, 초월읍 지월5리에 이어 3번째 지정이다. 곤지암읍 상오향리의 노인인구 비율은 29.2%로 광주시 전체 노인인구 비율(16.4%)보다 높고 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이 크며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리더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지정됐다. 시는 치매안심마을 지정 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의 행동 특징과 응대법 교육, 치매에 대한 관심 재고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아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10일 어린이집 원장 2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린이집 종사자의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학대 신고 사례 등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는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동산 관장, 광주경찰서 오승묵 경장,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이준철 변호사 등이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률 자문, 실제 사례관리 등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일선의 보육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원장님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시간을 갖고자 동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 연합밴드의 힐링 콘서트를 마련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보육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인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
(뉴스핏 = 김호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곤지정사 ‘함께사는 모임’은 지난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간편식품 40박스(300만원 상당)를 광주시 곤지암읍에 전달했다. 만성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수 읍장은 “매년 꾸준하게 지역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간편식품은 곤지암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리에 위치한 오향교회는 지난 9일 광주시 곤지암읍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진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수 읍장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정성 가득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에 소재한 익수제약㈜ 정용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심원액, 공진단액 등 1천100만원 상당의 한방생약제품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기업애로, 현안 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기업지원 행정’을 위한 기업 현장 방문 때 진행됐다. 정 대표는 “익수의 뜻 그대로 ‘생명을 더한다’라는 기본이념으로 생명 존중 최우선의 기업 정신 하에 진실된 고객 만족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겠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주신 정용진 대표를 비롯한 익수제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사랑이 담긴 기탁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