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자율과제 정책이 교육 현장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청의 자율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3학년도부터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해왔다. 학교자율과제는 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연계해 운영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기본운영비 중 규모별 표준교육비를 증액해 모든 학교에 교부했다. 또 규모별 표준교육비 총액의 5% 이상을 편성해 운용하도록 안내했다. 2023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의 예산 활용 만족도를 관리자와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4.34점을 나타냈다. 이는 학교자율과제 예산 편성이 규모별 표준교육비로 구성돼 정산서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교원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학교마다 특색을 담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이 운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학교자율과제 운영으로 학교 자율역량이 강화됐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23점이 나왔다. 학교자율과제를 통해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 예정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신규교사의 네트워크 구축과 동료 교사 간 소통 및 협업으로 안정적 교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연수는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3,14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연수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영역은 ▲교직 기본소양 ▲교수 역량 ▲학생이해 역량 ▲교직실무 역량의 4개 영역으로 구성해 신규교사의 교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와 실제 ▲학생·학부모 유형별 맞춤형 상담 ▲선배와 함께하는 수업 꿀팁(tip)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이해와 실제 ▲공동체와 소통하는 인성교육 등을 포함했다. 강사는 선배 교사, 교장(교감), 교육정책 담당자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하고, 신규교사가 발령 이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신규교사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중요한 원동력”이라면서 “신규교사의 안정적 학교 적응 및 교직 역량 함양을 위해 도교육청은 현장 밀착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법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22일까지 학교법인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법인 집중 상담은 13일까지 남부청사에서, 오는 14일부터는 구리남양주, 안산, 안성, 이천교육지원청 등에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임원, 재산, 정관 등에 대한 컨설팅 △법인별 개별 현상 사항 청취와 상담 △학교법인 공통 사안 공유 등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한 도교육청과 학교법인 간의 소통 확대에 중점을 둔다. 또한 집중 상담으로 개별 학교법인의 맞춤형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법인의 공통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해 학교법인 업무 운영과 연계할 예정이다.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학교법인 집중 상담을 통해 학교법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상담에서 건의된 학교법인의 의견을 검토해 학교법인업무 개선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합격자 62명의 명단을 8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모두 62명 5개 직종으로 합격 인원은 ▲조리사 2명, 조리실무사 47명(예비합격자 23명 포함) ▲초등보육전담사 3명(예비합격자 2명 포함) ▲교육복지사 2명 ▲특수교육지도사 8명(예비합격자 1명 포함)이다. 최종합격자는 8일부터 14일 12시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서류 제출 후 학교의 직종별 실제 배치수요에 따라 적정 배치할 계획이며,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2월 15일에 공개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제도 업무지침을 적용하여 이번 신규 채용을 진행했으며, 현장 공감도를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외부심사위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로 교육행정의 공신력을 높여 동두천양주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조리종사원 인력난으로 현장 지원에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다방면으로 조리종사원 신규 채용을 홍보하여 조리종사원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8일 ‘2024학년도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등 31개 교과 36개 분야에 1628명이며, 국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는 8명이다. 수험생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이 직접 확인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일부터 진행하는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으로 선발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며 학생 교육에 임하게 된다. 최종합격자의 등록 관련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 메뉴의 ‘시험정보’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민주, 평화, 통일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당부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도의회 의장, 홍기현 남부경찰청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원을 위한 기념행사 ▲통일 기원 탈북 여성 합창단 공연 ▲수석부의장 기조강연 ▲통일연구원장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의 꿈과 희망일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그런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민주의 가치가 얼마나 어렵게 지킨 가치인지,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인지 학생이 알게 하겠다”면서 “평화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 방침에 앞서 1학기부터 늘봄 프로그램 운영 희망교 신청을 받아 정원외 기간제 교사 975명을 배치하고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로 운영한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과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생활의 적응과 성장․발달을 돕는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업무는 늘봄 전담 인력으로 배치된 정원외 기간제 교사가 담당한다. 미신청 학교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늘봄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단기행정인력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은 기존과 달리 초등돌봄교실에 입급이 되지 않아도 학교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교육청은 실수요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아침 돌봄을 희망할 경우 교육청 늘봄거점센터를 통해 간식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저녁돌봄은 지역 거점 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 단체, 전문가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협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월 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동두천 및 양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의연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각각 필요한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이 전달되어 추운 날씨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의연물품을 전달받은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정기적으로 주는 도움이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의연물품 전달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차량 이용이 많은 설 연휴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400여 곳이 무료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400여 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월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교육시설인 만큼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내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을 완료한다.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과 함께 도교육청 주관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통합 콜센터와 37개 지역거점센터를 통해 스마트단말기 약 130만 대, 충전보관함 약 4만 6천 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미래형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AI 기반 플랫폼 ‘하이러닝’ 확대 운영,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 등의 준비를 마쳤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스마트기기 활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교실 인터넷 속도 개선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디지털 교수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신규 보급과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에 대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