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와 교육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4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우간다 공화국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국가 정책으로 디지털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의 선도기관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의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도교육청은 24년부터 28년까지 매년 디지털 교육 관련 인프라 지원과 우간다 교원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지 연수와 컨설팅 등 종합 지원으로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역량을 지원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사무차관 Ketty는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이 우간다 교원과 학생에게 지원돼 교육 격차 해소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간다 공화국이 아프리카 디지털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성사안의 민감성, 운영 경험 부족, 자료 미비, 복잡한 절차 등으로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 영상을 개발했다.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변호사, 성인권전문가가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 영상은 성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성고충심의위원회 설치 취지, 활동 목표 ▲심의위원회 진행 순서 ▲심의위원회 준비를 위한 심의 자료 검토 방법 ▲당사자, 참고인 출석 진술시 유의 사항과 진행 방법 ▲심의와 결정의 방법, 유의 사항 등 내·외부 위원을 위한 안내와 위원회 간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담당자 협의회에서 영상 사전 공개 결과 영상의 완성도가 높고 현장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고 호평했다.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채널GO3’에 탑재해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신속한 피해자 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성고충심의위원회 운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늘봄 집중지원교 975교에서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 업무지원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수원 능실초(학교장 김의섭)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늘봄교실과 신입생들이 참여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실을 둘러보며 업무 담당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경기형 늘봄학교의 방향”이라고 강조한 뒤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시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제23대 이승희 교육장이 4일 공식 취임했다. 학교 현장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이승희 교육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올해 3월 신설된 ‘과천율목초중학교’의 개교현황 점검 및 등교맞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교육장은 모든게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다소 긴장한 학생들에게 교문앞에서 등교를 맞이하고 활기찬 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개교점검이후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으로 복귀해 각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을 실천했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구해 온 각종 교육 사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1989년 9월 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18년 9월 수내초등학교장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3월부터 용인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및 교육국장을 역임했다. 소통과 협력을 중요하게 여기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승희 교육장의 부임으로 “꿈대로 결대로 미래를 여는 안양과천교육”이 기대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적 분쟁에서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악의적인 악성 민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보호망 강화를 위해 지난 1일자로 행정법무담당관에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을 신설했다.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의 현장 밀착 법률상담 등 초기 대응 지원 강화 ▲정당한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 수사·조사 시 지원 확대 ▲악의적인 악성민원 법적 대응 등 학교가 교육활동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학사 1명, 변호사 2명, 행정직 3명 총 6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교직원을 보호하는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보호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아동학대 등 사안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신고 즉시 피신고인 희망에 따라 사안 수사·조사 시 법률상담 지원을 위해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이 현장에 출동한다. 또 지역의 변호사 인력풀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92명을 공개‧경력 경쟁 등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41명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15명,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5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1명 총 692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2명(일반 465명, 장애인 53명, 저소득 14명) ▲전산 20명 ▲사서 3명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보건 18명 ▲식품위생 12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총 615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된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한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명의 수습직원을 선발한다. 6개월 수습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가족보호대상, 법정차상위 대상자는 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 정보화지원(PC, 인터넷 통신비) ▲고교학비(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또는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원클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예산을 약 455억원 편성했다. 24년 교육급여 교육활동비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 연간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지급받은 경우 2024년 교육급여 바우처는 별도 신청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도내 975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학사일정에 따라 전체 초등학교의 22% 학교에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4일부터 시작하고, 5일에는 90% 이상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희망한 초등학교 1학년 57,716명은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총 6000여 개)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3월 중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수요조사를 통해 1년 동안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늘봄교실(구 돌봄교실)은 저녁 7시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4일부터 시작되고, 학생이 원하면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거점시설 기관, 지자체 돌봄기관 등과 연계해 참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늘봄학교 이후 시간에도 △방과후학교연계형(틈새) 돌봄 △선택형 방과후 학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다만 학교별로 시작 날짜가 달라 학교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3일 기준,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정원외기간제교사 95%를 채용했다. 아직 채용이 완료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에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광주교육도서관이 광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도서관 리더(꿈도리)’ 프로그램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및 직업탐색 체험활동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나만의 전자 그림책을 만들고 출판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스토리 기획 ▲책 속 캐릭터 그리기·원화 스케치 및 채색 ▲표지 제작 등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개별 전자책 출판과 학교 판단에 따라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사항 기재,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영숙 경기광주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지식 확장과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학교 밖 배움터로서 교육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한다. 이는 ‘3.1.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다. 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창의적·합리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교육지원과 방송 분야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교육·운영·행정 등을 총괄하도록 ▲미디어교육부 ▲청소년미디어운영부 ▲운영지원부 3부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교원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 미디어 방송 취․창업 역량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연계 및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심상웅 초대 센터장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미디어 교육의 거점 역할과 미디어 교육 공유학교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교원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 교육과 체험교육,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면서 “미래 사회 소통 능력을 갖춘 미디어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