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방재영 기자)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6일부터 가족 간의 소통 및 양육에 어려움이 많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융합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담 지원은 가족 구성원간의 깊이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해 서로의 정서적 상태를 공유하고 기질을 이해하며 수용할 수 있는 긍정적 경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환경을 재구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가족융합 상담 지원’ 프로그램은 가족 상담이 필요한 2~3가정을 대상으로 지정 가족 상담센터를 통해 오는 12월 3일까지 가족 당 12회(주 1회)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융합 상담은 가족 간의 소통체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 가족구성원 탐색, 가족환경 재구성을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가족 관계의 개선으로 부모의 역량강화 및 자녀의 건강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이후에도 가족 관계회복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핏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환경오염과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권역별 약국 24개소, 13개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토양에 그대로 버려질 경우 분해되지 않아 생태계 교란, 토지나 수질 등의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가정 내 관리소홀 시 약물의 오·남용을 야기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 내 사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불용의약품과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수거·회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광주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기존에는 보건소, 지소, 진료소, 약국 등에 모여진 폐의약품을 시 자원순환과와 협조해 분기별로 수거했으나 시민의 이용이 많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약국 등에 추가로 비치함으로써 폐의약품 회수가 한층 더 용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폐의약품은 매년 꾸준하게 배출되고 있는 실정으로 2018년 678㎏, 2019년 1천690㎏, 2020년 830㎏이 수거됐다. 신동헌 시장은 “환경과 건강을 위해서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뉴스핏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지역개발부하량 할당 계획을 공고, 오는 10월 1일부터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별대책지역 1권역에서는 건축연면적 800㎡ 이상(숙박·식품접객업은 400㎡), 20세대 이상의 주택, 환경영향평가 사업 등에 지역개발부하량을 할당 또는 제한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을 통해 지역개발과 친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질개선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를 시행, 지난해 12월까지 마무리했으며 그동안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단위유역별 목표수질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해 왔다.
(뉴스핏 = 방재영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은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의료 취약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40개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 전달에는 이용호 읍장을 비롯해 곤지암 엑스포 로터리클럽 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동참했다. 위문품에는 쌀과 방역용 마스크, 곤지암 엑스포 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한 농산물 꾸러미(6종)를 함께 전달했으며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는 의료용 네발 지팡이도 함께 전해 드렸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곤지암읍에 위치한 ㈜지안우드 서영배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관내 기업체에서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이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농업회사법인 (유)백만(대표 이승우)과 삼일정육식당(대표 강월분) 후원을 통해 ‘사랑의 계란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계란 나눔 사업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열)의 자원 발굴을 통해 이뤄졌으며 영양계란 1만2천개(320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변윤정 공동위원장은 “시민들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완전식품인 계란 나눔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방재영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는 10일 동산원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3곳에 한우고기 40㎏(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동순 광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한우농가의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고양 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10년간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한우고기를 후원할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한우고기를 맛보게 해 우수성을 홍보하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와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 송정동에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일 송정동에 따르면 지난 6일 하남21c자동차운전학원 이세현 원장의 2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8일과 9일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박진수 씨의 전기밥솥 기탁, 송정동 주민 오계숙 씨의 식용유 100세트(100만원 상당) 기탁이 연달아 이어졌다. 하남21c자동차운전학원과 송정동 주민 오계숙씨는 해마다(설, 추석) 성금과 성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박진수씨는 저소득층 어르신(84)이 필요로 하던 전기밥솥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어르신의 안부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남기태 송정동장은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도척면 동화나라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고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도척면에 따르면 지난 9일 동화나라어린이집 장경임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4만원을 도척면에 전달했다. 장 원장이 전달한 성금은 지난 7월 10일 어린이집에서 원생, 학부모 등이 모여 개최한 프리마켓의 수익금과 원생들이 아낀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장 원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준규 도척면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이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과 11일 2일 동안 센터 등록시설 영·유아 72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홍보프로그램 ‘날 따라해봐요! 라이스클레이SHOW!’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가정 연계교육으로 라이스클레이를 활용해 건강한 텃밭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교육 하루 전 키트를 제공하고 각 가정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으로 원활한 소통 및 진행을 위해 한 회당 12가정, 1일 3부로 참여 인원을 제한했다. 교육 내용은 △센터사업 소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동화를 활용한 편식 예방 교육 △텃밭케이크 쿠킹클래스 △잔반 감소를 통한 지구환경 지키기로 구성했으며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해 1시간 이내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위생·영양교육과 아이들과 텃밭 채소들을 배우고 만드는 시간을 통해 놀이를 접목한 식습관 교육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는 지난 8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황 대표는 “‘이웃과 더불어 살자’라는 신조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 창립 55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기업을 도와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으뜸철강㈜은 서울시 성동구에서 광주시로 본사를 이전한 2019년도부터 매년 1천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에 꾸준히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