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 진입로의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합동 현장점검 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해 원당2리 마을회관 주변의 농어촌도로(리도219호선) 130m 구간을 폭 6m로 신규 개설했으며 도로 내 여유부지 일부를 활용해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시는 당초 지방도325호선에서 나눔의 집까지의 도로 878m를 확장하려 했으나 주민반대 민원 등으로 도로 폭이 협소한 130m 구간을 ‘ㅁ’자 형태의 일방통행 도로로 계획을 변경해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도로 폭이 좁아 교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은 물론 나눔의 집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점검에 나선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은 2018년 국회 행정안전위원인 소병훈 국회의원의 노력 등으로 특별교부세 19억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해소 및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은 7일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환경위생국의 역점사업인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신 시장은 “광주시는 임야가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산림휴양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체험이 어려웠다”며 “광주시민들에게 소소한 삶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산림자원을 활용해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40만㎡로 조성할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등 39동의 숙박시설과 건강프로그램이 가능한 힐링카페, 오토캠핑장 및 야영장 등을 조성해 광주시를 레저·관광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너른골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으로 이용객들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안락한 휴양 공간으로 조성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규제도 자산’이라는 마음으로 주어진 여건을 토대로 자연이 아름다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오페라단의 '춘향 vs 카르멘' 공연을 오는 10월 7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 오페라의 효시라고 불리는 ‘춘향전’과 비제의 대표 오페라 ‘카르멘’을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기생의 딸 춘향과 집시여인 카르멘의 서사를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대의 여성상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지고지순한 절개와 인내를 통해 사랑을 이루는 춘향, 그리고 관능과 팜므파탈로 비극적 결말을 맺는 카르멘은 대조적인 인물로 여겨지지만, 춘향이 기생이라는 비천한 신분으로 조선시대 신분 사회를 비틀며 사랑을 이룬 진취적인 인물이라는 점과 카르멘이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 관념을 뛰어넘는 스페인 최하층 노동자 계급의 집시 여인이라는 점에서 두 인물은 매우 닿아있기도 하다. 공연 관계자는 “각기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서사를 통해 우리 시대 여성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연은 춘향에 소프라노 정꽃님, 이도령에 테너 전병호, 카르멘에 메조 소프라노 장은, 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첨단 농업기술자 양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조종자 교육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 16명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교육은 5명 전원이 1종을 취득했으며 유기농업기능사는 응시자의 85%(11명)가 합격했다. 드론자격증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문교육기관에서 원활한 교육운영을 위해 기수별 인원을 고려해 이론과 실기교육을 진행했으며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은 토양관리, 유기농업, 작물재배 등 자체 강사와 전문 강사교육으로 운영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농업용 드론은 항공방제와 무인예찰 등 농작물의 안정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정인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분야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도 수요가 많다”며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최근 시립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제4회 광주 IN 독서산책’ 우수완주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광주 IN 독서산책’ 참가자 중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다독하고 주기적 독서습관을 가진 4명(초등2, 일반1, 가족1)을 우수완주자로 선정해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완주자가 작성한 감상문은 문집으로 제작,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힘쓴 우수완주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광주 IN 독서산책’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독서산책이란 책 읽는 광주시 조성을 위한 독서 장려 캠페인으로 개인별 독서능력에 따라 연령별 코스를 선택한 후 책을 읽고 감상평을 작성해 기간 내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대회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미관상 열악했던 송정동 22-11 일원의 옹벽에 벽화를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사랑의 나눔 열매 봉사단에서 주관해 120여m에 이르는 칙칙한 회색 콘크리트 옹벽에 3일간 학부모, 학생 등 70여명의 봉사자들과 송정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더하는 등 땀과 열정을 불어 넣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벽화에 그려진 그림은 송정동과 떵쿵네 유래와 관련된 것으로 지역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깊은 동민들에게 송정동과 떵쿵네를 널리 알려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신동헌 시장은 “봉사자들의 손끝이 지날 때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옹벽을 보며 아름다운 송정동, 깨끗한 광주시를 위해 고생하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2동이 ‘협치 행정’으로 주민불편을 해소,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6일 광남2동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할머니 한 분이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립태전어린이집에 모기 등 벌레가 많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바깥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시립태전어린이집은 직리천과 중대천이 합쳐지는 농경지의 끝자락에 위치해 방역 사각지대에 있어 아이들의 야외 활동시간을 제한할 정도로 모기 등 벌레피해가 심각했다. 이에 광남2동은 광남2동 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박종상) 및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창)의 협조를 얻어 당일 오후 5시부터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보경 시립태전어린이집 원장은 “빠른 민원 해결로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게 됐다”며 “광남2동 및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상오 광남2동장은 “작은 부분의 방역이지만 광남2동과 초월읍의 협치 행정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에 맞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외면하지 않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는 6일 남한산성면 하번천리에 소재한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남한산성면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캤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80박스는 지난 4월 고구마 순을 식재해 오랜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정성들여 가꾼 결과물로 전량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나눔의 정신으로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부녀회는 해마다 고구마, 감자 등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11월경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마을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시민체감 성과 창출과 미래광주 구현을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소통강화를 위해 당초 집합회의에서 벗어나 시장이 부서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보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해당 국장 및 부서장, 팀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부서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사업 위주로 중점 보고했으며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조직관리 특이사항 등 전반적인 인력 운영 상황에 대한 열린 소통의 자리도 함께 했다. 보고회는 6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산하 출자기관 포함 총 51개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8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논의된 내용은 2022년도 정책 방향과 당초예산 편성 등에 반영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대응과 현안추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별로 꿋꿋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고 있는 국·과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도에는 국·과장, 팀장, 직원들이 원 팀 정신을 갖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는 남한산성면 내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장 운영업소를 일제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2021년 1월 1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는 영업신고 후 옥외영업장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기존 특례 조항에 따라 영업신고 없이 옥외영업장 운영이 가능했던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는 변경된 규정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계도기간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영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남한산성면 내 옥외영업장 영업신고 관련 서류를 접수하지 않은 업소 139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상인회 및 관련단체와 함께 옥외영업장 운영 여부 등을 일제 조사해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영업신고를 독려하는 등 식품접객업 영업자들이 적법하게 옥외영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변경된 제도의 취지에 따라 남한산성 내 옥외영업장을 운영하는 식품접객업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영업신고를 통해 옥외영업장 운영이 활성화 된다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