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14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유일하게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에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선물한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청려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대통령 축하서한 카드를 손에 꼭 쥐고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어린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오포읍은 15일 ‘10월 한마음 오포의 날’을 맞아 코로나19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오포읍 직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하지 못해 일손부족 문제를 겪는 오포읍 매산리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근대 뿌리 제거 등 다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일손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시설채소농가는 “외국인 노동자 인력으로 운영해 오던 농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오포읍 직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짧은 시간, 서툰 농작업 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농가의 어려움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4차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및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계획(안)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들의 삶이 쾌적한, 사람 중심의 광주’라는 목표 하에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6개 추진 전략, 5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이행점검 모니터링반 8개 TF팀(42명)이 세부사업의 성과 및 진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사업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협의체는 2022년도 제5기 광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3년~26년) 수립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관내 시민 1천4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분석 및 지역진단을 바탕으로 정책적 목표와 추진 전략, 구체적인 세부사업계획(안)을 내년 5월까지 결정하고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내년 9월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동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14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와 비대면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추진을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광주시 유영성 행정자치국장, 이원형 경제문화국장과 즈보시 뤼옥전 외사판공실 주임, 이효홍 문화관광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해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양 도시의 문화·관광자원의 강점을 발굴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교류활성화 협의서’를 작성 후 교환했다. 유영성 행정자치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만나볼 수밖에 없지만 도시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또한, 이원형 경제문화국장은 광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이번 협의서 교환을 통해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양 도시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즈보시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교류를 시작해 그동안 인적 교류, 도자 교류,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비대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의회는 10월 19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7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117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 받을 계획이며, 조례안 17건, 동의안 9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상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희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총 2건이다. 임시회 일정은 10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22일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한 뒤,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임일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해보는 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집행부 공직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900장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그럴수록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기에 소소한 마스크로나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명구·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선행을 베푼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게 ‘마음치유 꾸러미(인지기능강화키트, 과일세트, 고구마, 반려화초)’를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치유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은 남한산성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 무력감과 우울감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를 예방하고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전달된 인지강화키트는 광주시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의 기억력 강화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지원했으며 사과, 배, 포도, 블루베리, 키위 등 제철 과일을 정성껏 담아 만든 과일세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준비했다. 또한, 남한산성면 부녀회(회장·손명림)에서는 수확한 ‘사랑 나눔 고구마’를 함께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수강 위원은 “어르신들에게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운죽을 후원하며 반려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위로를 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마음치유 복지서비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 오랜만에 누군가와 이야기를 한 것 같다”면서 “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즉석밥 50박스를 기탁했다. 초월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학생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 조성에 늘 앞장 서 주시는 초월읍 새마을 남녀협의회가 있어 든든하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초월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나눔행사, 사랑의 감자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임시회의에서 김경일 기획예산분과장을 제13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실시한 주민자치위원장 선거에서는 김경일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재적위원 26명 중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21표를 얻어 91%의 지지율로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김 당선인은 내달 차기 집행부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인수인계를 받아 2022년부터 2년간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여러 위원님들, 지역 주민과 더불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정명구 경안동장은 “제13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동 발전을 앞당기고 지역주민의 자치역량을 높이는데 힘써달라”며 “우리 지역에 성숙한 주민자치 의식이 뿌리내려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영국의 천재 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을 원작으로하는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집주인 ‘에릭’이 이미 퇴거한 전 세입자 앞으로 온 사회복지료를 몰래 챙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타고난 거짓말쟁이 ‘에릭’은 사회복지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지만 상황은 계속 꼬여가고, ‘에릭’은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아이러니를 그린 코미디 연극으로 현대사회의 고단한 일상, 생존을 위한 거짓말, 거짓말로 가득찬 사회구조, 이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 등을 해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공연은 영화 ‘아이덴티티’와 ‘잭 프로스트’의 연출·각본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영국의 천재 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저기서 웃음을 터지게 하는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로 21세기 코미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력과 적절한 웃음 포인트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한 집주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