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인구의 고령화로 만성질환자의 약물 복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 오‧남용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보건소와 의약품 전문지식이 풍부한 광주시 약사회가 경로당,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약물의 올바른 구입 및 사용 방법 ▲오‧남용, 중복투약의 피해 ▲부작용에 대한 위험 및 대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 안전한 약 복용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약 복용 습관이 개선돼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체험농장과 함께 비대면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온택트 홈가드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어린이 1천여명에게 간접적으로 농촌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체험농장의 홍보와 함께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농촌체험 상품인 ‘내가 꾸미는 내 방 플랜테리어–미니 다육정원 만들기’는 직접 농장에 가지 않아도 학교와 어린이집 안에서 농촌체험농장을 즐길 수 있다. 온택트 홈가드닝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오는 16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물을 직접 만지며 곁에 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더불어 관내 농촌체험 농장의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많은 초등학교, 어린이집에서 이번 비대면 홈가드닝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퇴촌면은 지난 5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사는 대한결핵협회 지원을 받아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 △실시간 판독 △유소견 시 객담 검사로 진행했다. 결핵 확진 시 최소 6개월 치료를 받게 되며 치료비 본인 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및 초월 보건지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김민수 면장은 “관내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초월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2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해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광주경찰서 초월파출소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신속‧적절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실시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인계 순으로 실시했다. 구정서 읍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오포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4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지막 ‘오포읍 이장’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는 9월 1일자로 오포읍은 오포1동을 책임동으로 오포1‧2동, 신현동, 능평동 4개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이번 8월 월례회의는 ‘오포읍 이장협의회’ 이름으로 갖는 마지막 월례회의이다. 이날 회의에는 권용석 읍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 의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회의 및 시정 현안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원 협의회장은 “마지막 오포읍 이장협의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오포읍은 마지막이지만 각 동에서 뿐만 아니라 오포 전체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개청일에 맞춰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오포읍이 4개로 분동되지만 지난 2021년 7월에 선포한 매월 15일, ‘한마음 오포의 날’을 통해 오포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농협 광주시지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방역 일선에 있는 광주시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홍삼과 과일을 선물했다. 농협 광주시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에도 방역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대응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으며 선물은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로 돌입한 광주시보건소 방역 요원들에게 전달됐다. 김정환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재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으로 지친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미수 보건소장은 “시와 보건당국은 다시금 유행하는 상황에 맞춰 방역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 확진 시민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시청 행정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지원하는 ‘업무자동화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총 7개 부서 7개 행정업무를 자동화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자동화시스템은 사람이 하던 반복·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기술로 높은 정확성과 신속성을 가지며 4차 산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화 적용이 가능한 행정사무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자동화 전환 시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7개 부서, 7개 업무에 대해 자동화 전환 계획을 수립했으며 최근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업무에도 활용을 시작했다. 자동화 전환 업무에는 △투자사업 일정 알림 △시보 작성 지원 △모바일 임용장 발송 △전화번호부 작성 △기초연금 조사결과 입력 △임금명세서 문자 발송 △배출시설 현황 문서 작성 등이다.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로봇이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수작업에 따른 실수를 방지하고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행정업무의 효율 향상이 기대되며 연간 1천시간의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반복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장마가 그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광주시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람근린공원, 태전 8호 어린이공원 등 모두 13개소로, 코로나 19로 3년 만인 지난달 19일 개장하여 8월 5일 현재까지 총 2만 5천 명에 달하는 입장객이 물놀이장을 찾았으며, 방학 시즌과 함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욱 이용객이 늘고 있다. 특히 공사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휴식 공간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놀이장별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그늘막 30개와 이동식 화장실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정기 수질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구실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광주시 관내 물놀이장 13개소의 운영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매주 월요일 휴장),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이용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 3일부터 운영 마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2동에 위치한 성원어린이집 원장 및 원생들은 지난 4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6만1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원어린이집에서 원생들과 교사가 함께 시장놀이를 통해 직접 모은 성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장남순 원장은 “어린이들이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고 나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에 계시는 저소득층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해준 성원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사,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귀중한 성금은 우리 주변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송정동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송정문화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교육과 치매예방 교육 및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태풍 대비 안전사고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함께 치매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통해 연령·질환·건강상태·증상 등을 고려한 1:1 맞춤 조기 검진도 시행했다. 교육 및 조기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흔히 접하지만 잊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다시 되새기는 유용한 교육이었다”면서 “막연하게 두려워 미뤄둔 치매 관련 교육과 조기 검진을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사업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