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34일간 운영한 광주시 관내 13개소 물놀이장을 폐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공원관리를 시작한 이후(2020. 3 ~) 코로나19로 인한 첫 물놀이장 개장으로 개장준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조합놀이대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 및 시험가동, 안전점검 등을 철저하게 진행했다. 공사는 운영기간동안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오포읍에 위치한 능평리 물놀이장(누적집계 10,100명)을 포함한 13개소의 물놀이장에 총 46,185명에 달하는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응급처지 교육을 완료한 안전요원을 각 공원별 2명씩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이용객의 편의향상을 위하여 화장실이 없는 공원 내 이동식화장실 설치(5개소), 자녀를 동반한 부모를 위한 대형천막 등도 마련했다. 또한 정기 수질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구실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운영 중에 발생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23일 17시 방문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 2일차 상황 보고를 받고, 훈련에 성심껏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2일차인 오늘 비밀 안전 반출 훈련, 소산 훈련, 전시 현안 토의훈련, 사건계획(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 훈련 등을 내실있게 수행했다. 특히,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을지연습에 전직원의 참여 독려는 물론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스크에 붙일 수 있는 을지연습 스티커를 자체 제작했는데,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을지연습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를 착용하여 이에 동참하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공무원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경기교육가족 모두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실제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이번 을지연습에 모든 경기교육 가족이 적극 참여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사)대한노인회 경기 광주시지회 박용화 지회장은 지난 17일 與氣(여기)풍천민물장어 이문성 대표와 광남동 분회 외 6개소의 경로당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노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서로 돕는 전통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남 1동 유근창 동장, 광남동 김현창 분회장 외 6개소(삼 1통, 삼 2통, 삼 3통, 삼동 우남아파트, 중대 1통, 중대 2통)의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이 참석했다. 광남동 김현창 분회장은 1사 1경로당 사업에 참여해주신 이문성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 계기로 다른 경로당에도 협약이 이어져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광남 1동 유근창 동장은 경로당 회원들의 여가와 건강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與氣(여기)풍천민물장어 대표이자 경기 광주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운영위원장인 이문성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 물품 후원과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 말했고, 경로당 어르신들은 후원자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도록 성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세아종합건설과 ㈜팔성어패럴은 지난 19일 광주시청을 방문,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3천만원과 여성의류 1천600벌(1억1천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대표는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소식을 듣고 기탁을 하게 됐다”며 “광주시 지역 발전과 도시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팔성어페럴 하봉화 회장은 “침수로 인해 수해민들의 재산 피해가 많다고 들었다”며 “전달되는 의류가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세진산업개발㈜ 최문석 대표가 5천만원, 남양화물운송㈜ 김상복 대표는 500만원,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 문완기 대표는 식혜 91박스(400만원 상당), 경안시장상인회 이홍재 회장 20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과 임직원 일동은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수해민을 걱정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와 유자차 50박스를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흥군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들고 광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상황을 듣고 한달음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고흥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수해민에게 전달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쌈지돈을 모아 의류를 구매(10만원 상당),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60대의 여성으로 어린 나이에 시집와 넉넉지 않은 생활로 시부모님들을 모시고 살았으며 짬짬이 시간을 내어 송정동 문예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생이다. 익명의 독지가는 한나재가복지센터 문예교실 선생님으로부터 광주시 수해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이재민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기부는 호우피해로 인해 지쳐 계신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부된 의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남한산성면 검복리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삼동에 위치한 향기로운 봉사회는 최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장학생은 1회성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이 아닌 1년에서 10년까지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는 ‘생활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이다. ‘향기로운 장학생’은 회원과 지역주민,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향기로운 장학회의 단계별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이황용 향기로운 봉사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지역의 어른으로서 그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10년 이상 장학사업을 하다 보니 이제 성인으로 자란 장학생들이 사회에서 제 몫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흐뭇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지역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향기로운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향기로운 봉사회는 12년간 무료 공부방 운영, 문화역사탐방,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120명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3년 만에 열리는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축소해 개최한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발생, 축소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KBS 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들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번 수해로 프로그램 등을 변경해 축소할 예정이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국노래자랑, 캠핑체험, 퍼레이드 등을 취소하고 왕실도자기 전시와 판매 등 도자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들의 소규모 공연 위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와 더불어 코로나 발생 추이도 지난 10일간 1일 평균 845명을 넘어서 일부 프로그램 변경이 불가피하다”며 “축제기간 일부 프로그램 등이 변경되지만 도자마켓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2022년 을지연습에서 제외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완벽한 국가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그러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 전역에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농경지 토사 유출, 도로 파손 및 침수 등 1천500여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을지연습 제외를 건의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수해피해 지역에 피해복구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광주시를 을지연습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에서 재외됨에 따라 비상소집, 실제훈련 등 각종 훈련이 전면 취소되고 최소한의 상황유지반만 운영하도록 했다”며 “을지훈련에서 제외된 만큼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주택 전파·반파·침수를 비롯해 농경지·농작물 피해 등 총 1천3건의 사유시설에 대해 예비비 약 21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주·세대원 중 사망·실종자가 있는 경우 최대 2천만원, 주택의 경우 유실·전파 1천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방세환 시장은 “사유시설에 대해 피해사실 확인 즉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피해 수습·복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