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살생각률은 22년 6월 12.7%로 지난 3월 11.5%보다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및 초기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캠페인 및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 알리고 시민들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경기광주이마트 건너편에서 실시되며 이벤트는 4주간(9월5일 ~ 10월4일)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 후 정답을 맞추는 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김미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기간에 누적된 경제, 정신, 신체 건강 문제가 일상회복 시기에 자살위기 징후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우울, 불안, 자살생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력 향상을 위해 ‘해공 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9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12주 동안 대면과 비대면 강좌 10개가 운영된다. 대면 강좌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강좌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줌(ZOOM) 또는 네이버웨일(Naver Whale)로 운영된다. 강좌는 ‘영어 명연설 속에 담긴 세계 시민학’부터 ‘행복한 클래식’, ‘시니어모델 클래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생은 1개 강좌 또는 모든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강좌의 출석율이 75% 이상이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5개 강좌의 100시간을 이수하면 명예학위증을 수여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민원신청에서, 전화는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학부터 인문학, 소통학, 미래학, 광주학 등 다양한 강좌로 평생학습을 즐기고 배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는 ‘2022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오는 14일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810가구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경기도 공통항목인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교육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등 41개 항목과 광주시 특성 항목 15개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응답자를 직접 만나기 어려운 경우 조사표 배부 후 회수하는 방식 및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내가 칠하는 광주, 광주노초파남보’라는 주제로 ‘컬러링 공모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컬러링 공모전’은 광주시의 아름답고 역사 깊은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시정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독립, 해방, 평등의 정신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 △풍광과 도자 문화가 어우러진 ‘곤지암도자공원’ △근대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건축물 ‘도척성당’ △나라의 위기를 함께한 남한산성 ‘지수당’ △만해의 정신이 남아있는 ‘만해기념관’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시대의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얼굴박물관’까지 총 7곳을 컬러링 도안으로 제작했다. 참여를 원하는 광주시민은 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도안을 내려받아 채색한 후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완성도 높은 작품 9점을 선발해 시장 상장과 함께 총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시정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의 역사 깊은 문화유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많은 관심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강수계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광주시의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2021년도부터 2030년까지 한강수계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제가 경기도로부터 승인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 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염총량관리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된 지역으로 그동안 임의 제1단계(03년~07년), 2단계(08년~12년)를 거쳐 의무 제1단계(13년~20년)를 마무리하면서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면서 지역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또한, 시는 전 지역이 특별대책지역으로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함에 있어 입지 제한됐던 일반건축물 800㎥(숙박‧식품접객업 400㎡) 이상의 오수 배출시설 설치사업의 경우 수질오염 총량 범위 내에서 규모 제한 없이 입지가 가능하게 됐다. 의무 제2단계에서는 단위 유역 경안B의 목표 수질 BOD 2.7mg/L, T-P 0.094mg/L로 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대원산업개발 이근배 대표가 참치선물세트 410개(2천만원 상당), ㈜팩플러스 1천만원, NH농협은행 백미 300포(10㎏‧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광주시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강예석 회장이 1천만원을,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박광성 지회장이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수해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따뜻한 마음이 수해 피해 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KB국민은행 경기광주지점도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경안시장에서 3천만원 상당의 물품(과일, 김, 햄 등)을 어려운 이웃 500가정에 전달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도척면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 하천변 및 마을안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시가지와 농경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4개 구간을 나눠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와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깨끗한 우리면 만들기 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준규 면장은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쾌적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시청·면 직원들과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척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경안동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한 아이가 저금통을 두고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경안동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6∼7세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아빠와 함께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줍게 저금통을 전달하고 황급히 사라졌다. 이날 아이가 전달하고 간 저금통에는 10원짜리 동전부터 1만원권 지폐를 포함해 22만6천170원이 들어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아이의 아빠는 “딸 아이가 열심히 아껴 모은 저금통을 보람있게 사용하려고 고민하던 중에 광주시에 수해로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아이가 그분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말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귀중한 용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준 아이의 선행에 감동했다”며 “아이의 따뜻한 기부가 침수 피해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주일 김종풍 대표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자사 생산품인 국 멸치와 건 미역 각 200개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에게 정을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대승 이광배 대표도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가구에 전해 달라며 옷걸이 300여개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수해 피해로 고통받은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귀한 마음을 내어주시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일은 곤지암읍에 위치한 수산물 도매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6년째 설과 추석에 기부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광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 시 여성 안심 귀갓길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추진하자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모니터링 지역은 시민의 통행은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선정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비상벨 작동 여부, CCTV 설치 위치, 안내표지판의 시인성을 확인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모니터링 결과 야간통행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CCTV 확충과 LED 안내판 및 안심등 신규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영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지역사회를 살피고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안심 귀갓길은 정류장·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골목길 중 주민들의 왕래가 잦음에도 불안 요소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광주경찰서가 10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