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식‧일식‧카페 등 배달앱 등록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영업장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점검도 병행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배달앱을 이용한 배달 음식 이용이 생활화된 만큼 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위생관리가 특별히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도시발전국장실에서 ‘중장기 연차별 주거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열린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주거복지위원회 자문내용을 기반으로 의견을 재점검하면서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참여‧혁신‧실용을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신명호 도시발전국장은 “중장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시에서 처음 수행하는 사업인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내년 설치하게 될 광주시주거복지센터 운영의 지침이 되고 연차별 계획의 기본이 되는 만큼 완수까지 실천성에 기반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착수, 5월부터 7월까지 광주시민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2년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네 번째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고추장불고기와 감자채볶음, 무생채 반찬을 만들었다.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은 남부 무한돌봄 행복 나눔 센터와 연계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양미순 회장은 “외롭게 생활하며 끼니를 걱정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꾸준히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풀고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탁과 더불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 7개소에도 추가로 6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경임 회장은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아동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자로서 현재의 어려움을 다 함께 보듬고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합심해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힘쓰고 있는 상황 속에 원아들이 나눔의 참뜻을 교육받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셔서 광주시의 미래가 밝고 희망차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동전밭 행사에 관내 어린이집과 재원 영유아의 성금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경찰서와도 탈북민 자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년째 총 1천여만원의 기부를 해오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부는 지난 2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자가진단키트 2만개(4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자들은 “수해 피해 주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어려움에 공감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2022년 민방위 교육을 면제 처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 면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재난극복을 위한 민방위 교육 면제를 시에서 행정안전부에 건의, 승인받아 이뤄졌다.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8월 22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민방위 대원이며 선포일 이후 타 지역으로 전출한 대원은 면제되나 선포일 전에 전출한 대원은 면제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원활한 수해복구를 위한 것인 만큼 민방위 대원의 자발적인 수해복구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집중호우 수해 피해를 조기 복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최근 행정안전부가 수해복구 비용을 667억원으로 확정함에 따라 시는 수해복구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수해복구를 추진한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천, 도로, 산림, 공원녹지, 상하수도, 소규모시설 등 6개 분야 시설복구반을 구성했으며 시민안전과를 총괄로 행정절차에 따른 기간을 줄이기 위해 감사, 예산, 회계부서를 행정지원반으로 편성했다. 시는 이달 말부터 복구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소규모 피해 현장은 올해 안으로 완료하고 대규모 현장은 내년까지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재해복구 TF팀은 부서 간 효율적인 협업을 도모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작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했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시민을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광주시청 1층 다목적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와 광주시문화재단, KBS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 이후 광주시에서 6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새롭다. 당초 열린음악회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인해 남한산성면의 피해가 심각해 부득이하게 남한산성문화제를 취소했다. 그러나 수해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분에게 잠시나마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소찬휘, 설운도, 장은아(뮤지컬배우), 정홍일, 라포엠, 두벌째달/소리꾼 김준수, 조정희(소프라노), 엔믹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준비시간은 부족했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하셔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20일 도로교통공단 원주운전 면허시험장과 ‘다문화가족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운전면허시험장 부재로 인근 지역으로 시험장을 찾아야 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것으로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출장 PC학과 시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국환 원주운전면허 시험단장은 “이번 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은 강원 권역과 인접한 광주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광주시 다문화가족에게 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영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관심이 높지만 관내 시험장이 없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센터에서도 다문화가족의 운전면허 취득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로 송정동(통미로 52번길 1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고품질 ‘팔당愛감귤’ 생산을 위해 광주시 감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감귤 수확 3년 차에 접어드는 농업인의 생산역량 강화 및 재배 기술 상향평준화를 통한 균일품질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컨설팅은 농가 하우스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수확 전 당도 향상과 산도 조절을 위한 물관리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2019년 퇴촌면, 남종면을 중심으로 신소득 작목 감귤을 시범 도입해 성공적 재배뿐 아니라 ‘팔당愛감귤’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감귤체험농장 방문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교육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감귤 생산이 되도록 힘쓰고 방문하시는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