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8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일반부문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소설가의 삶과 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기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열띤 강연 후 질의응답 및 사인회도 함께 이뤄져 참여한 시민 모두 의미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출간된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전국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 1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작가는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연적’, ‘파우스터’, ‘고스트라이터즈’,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또한,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 시나리오 작가와 ‘남한산성’ 기획으로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이 직접 투표해 선정된 올해의 한 책인 만큼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한 책을 매개로 작가와 독자, 도서관과 시민이 소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9일 목현천 파발교에서 회원 및 학생 자원봉사자, 임창휘 도의원, 노영준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부유 쓰레기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집중호우 때 목현천변으로 떠밀려 온 나무, 철, 비닐 등 장마로 떠내려온 쓰레기 1톤을 수거하며 목현천 주변의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훈 광주시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광주시지회는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회원들과 함께 하천정화 활동, 불법엽구 수거, 야생동물 먹이 주기 등 경안천변 보전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학생 및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지난 10일 광주시 퇴촌면에서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나눔은 2022년 농촌 재능 나눔 의료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내과, 외과, 치과, 안과, 정신과, 물리치료, 초음파 검진 등 120여명의 주민들에게 기초 검진과 진료, 투약, 초음파 검사, 물리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른신은 “비용이 부담돼 검사하지 못했던 초음파 검사도 하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도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지원과 보건예방 교육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지역기반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9일 개최한 ‘도척 나눔 일일카페’의 결과를 보고하고 ‘도척 나눔 일일호프’ 특화사업 선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특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준규‧안용래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우리절 동봉스님이 저서 ‘동몽선습강설’의 판매금액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82만2천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우리절 동봉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망월사 주지 현원스님과 신도들은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해 달라며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백미 80포(10㎏)를 기탁했다. 현원스님은 “수해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망월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11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추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에서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아헌관에 이단우 현절사 도유사, 종헌관에 양승균 성균관유도회 광주지부 회장이 제례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해 청나라에 끌려가 갖은 곤욕을 치른 끝에 참형을 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등 삼학사를 모신 사당이다. 훗날 삼학사와 함께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과 정온을 추가 배향했다. 1688년(숙종 14)에 숙종은 삼학사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광주유수 이세백에게 명해 남한산성 동문 안쪽에 사당을 세우게 했으며 1693년에 현절사라는 현판을 내려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회에 걸쳐 진행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보호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상을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웅비메디텍과 이웃사랑실천회가 함께하는 ‘비투게더(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보호 아동에게 책상과 의자 9세트를 선물했다. ‘비투게더’ 사업은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가구의 교체·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별가정의 가주 상태 및 필요도, 가정환경, 거주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지원한다. ㈜웅비메디텍과 이웃사랑실천회는 지난해에도 책상과 의자 10세트를 지원했으며 이 중 5세트는 학대피해아동쉼터 내 입소 아동을 위한 학습용 가구와 책장을 지원해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이웃사랑실천회 김은혜 부장은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책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마련했다”며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책상의 크기가 작아질 수는 있겠지만 그곳에서 꾼 꿈은 크게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발굴, 연계를 통해 보호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은 광주시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광주시문화재단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비상임 이사 10명, 비상임 감사 1명이며, 임기 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비상임 이사의 주요 직무는 ‘재단 운영 관련 주요사항 심의·의결’이고 비상임 감사는 ‘재단 재산 상황 및 회계 감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통된 응모자격으로는 '광주시문화재단 정관' 제6조3항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 '지방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이다. 비상임 이사의 세부 자격요건은 △문화예술분야와 관련한 학식이 풍부하고 사회적 덕망이 있는 사람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거나 재단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재단 업무 및 운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기관단체에 소속된 경우 가능한 그 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으로 4가지 요건 중 최소한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비상임 감사는 △회계 및 감사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 공인회계사, 세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취임 100일을 맞으면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가 되고자 품위있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 경청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의 슬로건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향후 광주시의 남은 과제에 대한 해결과 광주시의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으로 더욱 새로운 광주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광주시의회는 그동안 3번의 임시회와, 1번의 정례회를 거치면서 2022년도 집행부의 시정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 36건을 심사하고 승인하면서 본격적인 의회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의원 전원은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현안 챙기기 및 폭우 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건의하여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 주임록 의장 및 의원 일동은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의회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100일을 달려왔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 덕분에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ㆍ감시와 선진 의회 운영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북부무한돌봄센터와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은 11일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수해복구 마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어 학습 기자재 및 센터 내외부가 파손돼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 최문기 병원장은 성금 500만원을 지원, 책상, 책장 등 학습 기자재를 구입했으며 북부무한돌봄센터에서는 추가 후원 물품 지원 및 도움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재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한논숙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장은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의 긴급지원과 북부무한돌봄센터의 관심에 힘입어 운영 재개가 보다 빨리 이뤄져 지역 아동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은 광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량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학습지원 등을 위해 매년 1천만원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